여자친구 사랑한지 얼마 안되서 사랑스럽기만 한데요.(저보다 3살 많습니다)

얘기를 하다가 결혼이야기라 거나 아이 이야기만 나오면 이런이야기를 해요.

"나는 결혼 나~~~중에 할꺼구. 애 안나을꺼야. 나아두 우리부모님이 돌봐주기로 했어"

"나는 결혼하는 내가 해달라구하면 다 해주는 남자였음 좋겠어 예를 들면 그 드라마 보면 나오잖아 아침에 냄비주면서 해장국좀 사와라고 하면 시장가서 해장국 사오는 남자"

라구요.

근데 실제로 지금 하는 모습은 말과는 달라요. 조금 자기 주관이 뚜렷하다고는 하지만

상황 판단도 잘하구요.

귀여움도 떨고

고마워 할 줄도 알구요.

데이트때에도 돈도 나눠 낼 줄 알구요.

뭐 사랑하는 사이지만 결혼같은 깊은 관계는 아니라서 그런이야기 가볍게 한다고 하지만

그런거 있잖아요. '아.. 그래도 나 남자친구인데.. 왠지 힘빠진다구...'

남자는 사귀는 동시에 깊은 관계까지 생각하고

여자는 사귀고 마음을 주는것에 비례해서 깊은관계를 생각해 간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런말 들으면 어떨것 같아요? 솔직히 들으면서도 저는 마음아파요;

혹시나 깊은 관계로 갔을때 이런태도를 보이면 어쩌나 싶어서요...

그렇다고 제가 취직(아직 학생입니다)을해서 결혼을 해야할 나이는 아닙니다.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에 결혼을 할 생각이라 20대 초반으로써 아직 섣부른 느낌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