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견해입니다만,

1. 감자님이 서비스를 "제공"한 게 아닙니다.
즉, 원래의 계약 내용대로, 월 50만원씩 계산한다는 것은 잘못 된 것 같습니다.
"유료 콘텐츠들을 불특정다수에게 무상으로 배포함으로써 영업상 피해를 입은 것"은 감자님이 아닌, 원저작권자와 서비스 제공측에서 풀어야 할 문제겠죠.
감자님이 그 "불특정 다수"가 되니까요.

2. 무료 컨텐츠라 할지라도 그 컨텐츠 내용을 허락 없이 가져가는 것은 분명히 저작권법 위반입니다. (퍼가도 된다는 말이 없을시)
만약 저사람이 원저작권자가 맞다면, 이 부분에서는 어쩔 수 없을듯 합니다.

3. 링크에 관해서는 왈가불가 말이 많지만, 아직은 괜찮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링크 거신 지식인의 글과 감자님의 상황이 "다릅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오후에 메신저로 하는 게 좋겠군요. (좀 쓰다 지웠음)

아. 다시 말하지만, 이건 개인적인 견해일 뿐입니다.

확실한건 큰일이군요 -_-; 쩝 저작권 관련 문제는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적어두신 것처럼 단순히 사이트를 링크했다면, 링크를 타고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게 되어있는 것일텐데...
좀 이상한데요....? -ㅅ-?

사이트 링크가 왜?....근데 애초에 합의하자 저런식으로 나오는거보니 저걸로 한몫챙기겠다는 뜻이 농후한 것 같습니다만?

근데 어떤부분에서 피해를 입었다는거죠? 사이트 링크를 걸었다면서요?

그리고 거기서 해본 것의 결과물을 블로그에 게재하셨다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저작권법에 어떤 부분을 위반했다는거죠?

객관적인 증거 제시하라는건 아마 줄기차게 줄수있을듯하네요.ㅡ.ㅡ...지금 다른것에서도 보니 여러군데 찔러서 자기에 유리한 답변은 다 받아논 듯..

피싱같기는한데 네이버측에서 이용한 것에 대한 결과를 게재한 것과 사이트 링크 주소를 적은게 어째서 저작권법 위반인지 답변을 요구하는게 속편할 듯 하네요.

저도 일때문에 사이버수사대에 연락해봤지만 그쪽사람들도 일반 경찰들이랑 똑같습니다. 어째서 뭐가 어떤식으로 저작권 위반인지 이딴거 신경안쓰고 그냥 "우리꺼 퍼갔어요" 그럼 "저작권법 위반이네요" 이렇게 답변하거든요.ㅡ.ㅡ;;;;;

사이트링크를 한걸로 고소를 할 수 있으면 고소 당할 사람이 꽤 많겠네요...[-_-덜덜덜]

target=_blank>http://counsel.copyright.or.kr/

음음 일단 이쪽에서 상담을... -ㅅ-
판단하기 모호한 것 같습니다만 저작권을 어느정도 침해한 것은 인정될 수 있다 하더라도
전체 컨텐츠를 제공하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저 계산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설사 고소까지 가더라도 사후 조처를 빠르게 취하셨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그리 큰 문제가 없이 해결될 수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를테면 P2P사이트들의 영화 공유 관련 조처들을 보면... -_-)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법무법인 통해서 돌아서 네이버 저작권 침해 접수가 들어올텐데... 애매하네요.
유선상 연락을 받으신건지요?

왠지 낚시같네요;.. (아래아래아래글에 20여명도 같은 죄목으로 갈수도..)
모쪼록 신감자님 잘 해결 되시길..

뭐 그런 개XX다 있어..

피싱일 가능성 농후합니다. 선뜻 합의하지 마시고 잘 알아보세요.
eRIKA님 말씀대로 보통 이런 경우는 네이버측에 항의가 들어갑니다.

뭐여.. 링크만 올렸다고 저작권침해면 우리나라에 벌금낼사람이 몇명이죠 --?

뉴스링크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되요
뉴스나 꽃점이나 '컨텐츠'란점에서 별다를바가 없거든요
원문을 고대로 퍼나르지 않는이상 링크를 달고 거기에 첨언을 해서 게시한 게시물은
저작권적인 침해요소가 없습니다
법 원문을 교묘하게 짜맞추기 했네요

...
이건 뭐...
공짜로 휴지나눠주는거 다른 사람한테 알려줬다고 알려준 사람한테 그 휴지 제조사에서 휴지값 내놓으라는 상황같네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전문가에게 의뢰해보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아무래도 협박해서 돈 좀 뜯어내볼까하는 심사같은데...

요즘 유행하는 저작권 피싱 수법과 유사하군요.

자신이 제작하지 않은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사기는 말할 가치도 없고,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를 유통 포인트를 찾기 위해 콘텐츠의 구성 단어나 문장들을 지속적으로 검색하여
연관된 모든 웹 사이트(블로그, 카페, 포털, 웹진, 개인홈페이지 등)에 한 번씩 찔러 보는 수법입니다.

실제 저작권을 위반한 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 90% 이하입니다.
저작권 위반이 성립된다 하여도 해당 저작권자의 저작권을 확인하여 인증하는 기간도 상당 소요되며
인증되어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소송이나 저작권 위반에 대한 법집행 기간 또한 상당히 소요되므로
보통 관련 법조항을 인용하여 합의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작물에 대한 특허, 출판, 방송 전파 등의 뚜렷이 저작권자가 명시되는 경우가 아니면 집행 기간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저런 소송 거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고 수천, 수만 명이 넘기 때문이죠. 아무리 사무자동화 유비쿼터스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인적자원과 이에 파생되는 콘텐츠들을 검열하는 것은 사람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저작물을 게시하여 공유하고 인지도를 얻는 등의 반물질적 이득을 얻어 보겠다. 보다는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방안을 찾아
물질적인 수익을 얻어 보겠다는 인식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상업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 본문과 같은 상황으로도 확장되곤 합니다.

[결론참조]
가장 중요한 것은 꽃점이라는 프로그램(액티브, php, perl, c 뭐가 되었든..)의 일종이므로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저작권은 분명 저작권자에게
있음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해당 콘텐츠(꽃점 프로그램)을 이용함으로 인하여 파생되는 개인 콘텐츠(꽃점 결과)는 저작권자의 소유가 아닌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한
개인의 소유입니다. (온라인게임에서 캐릭터가 개인의 소유이듯)
따라서 책임을 묻자면 네이버가 되었든 그 어떤 웹진, 포털, 블로그가 되었든 해당 프로그램을 무상(혹은 유상)으로 배포하여 공중에 전파하여
이용(혹은 남용/악용)하게끔 한 회사나 개인에게 저작권법 위법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최종결론]
결론은 이렇습니다. '新감자'님의 블로그에 올려진 '新감자'님의 개인적인 <꽃점 결과>는 단순 2차 저작물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꽃점 프로그램이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가는 잘 모르겠으나 현재 유통중인 점성술 프로그램들은 내장된 꽃점 DB를 참조하여 사용자의 행동,
언어, 생각 등을 입력받은 후 결과물을 출력하는 방식이므로 해당 결과물은 꽃점 저작권자의 저작물을 단순 참조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염연히 저작권 침해와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이 결과를 블로그에 올리던 카페에 올리던 프린트해 길거리에 도배하던 저작권 침해와 연관됨이
적습니다.
노파심에 덫 붙이자면 꽃점 결과의 형식이나 인용된 단어, 문법 등 까지도 저작물로 인정된다면 또 모르지요. (이건 말이 안 되는...)

'新감자'님의 꽃점 결과가 2차 저작물로 인정이 된다는 최악의 가정을 생각해 봤을 때 해당 꽃점 결과를 카페나 포털에 배포형식이 아닌
개인 블로그에 저장하는 수준에 그쳤으며, 해당 저작물의 출처까지 명시하였으므로 이 또한 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ps) 그 꽃점의 저작권자(저작권자 인지도 확실하지 않지만...)가 합의 권고 메일을 보낸 저의를 알 수가 없군요.
저 같으면 한마디 하겠습니다. "네이버와 상의하세요."

ps2)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 꽃점의 저작권자 분이 2006년경에 네이버와 서비스 계약을 한 것 같군요. 그리고 현재는 계약이 만료되어
종료된 상태일 것이구요. 계약당시 네이버에서 서비스함으로 파생되거나 유포된 자신이 저작권을 소유한 꽃점에 대한 역추적을 실시한 것 같은데
한마디로 억지일 뿐입니다. 해당 저작물과 2차 저작물이 유포되고 유통되기를 원치 않는다면 네이버와 계약시 분명 이를 명시하고 불법 도용을
방지할 안전장치를 구현을 네이버와 협의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고 지금에 와서 변화된 저작권법을 들먹이며 협박서 메일을 보낸다는 것은...
참 아햏햏한 일이군요.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ㅁ;

제 나름대로도 일단 법률을 참고하여 알아보고 있는데,
결과가 나오면 위 내용과 같이 섞어서 저작권자에게 회신할 예정 입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__)

몇가지 의문점.

1.17개월이나 그대로 방치 해 둔 이유는?
2.네이버와 체결한 계약에 대한 내용이 그 꽃점 사이트에 경고사항으로 명시가 되어 있는지?

해당 사이트의 링크로 걸지 말라는 구체적 내용이 있어야 하겠죠. 저작권법 전에 그 저작권법에 대한 경고사항을 제대로 알렸는가에 대한 헛점을 파고 들어가시면 될것 같습니다.

확실한건 사전합의를 하시면 안된다는 것이죠.
이와 비슷한 뉴스를 예전에도 본거 같습니다. 사전합의를 해버리면 자신이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되어 버린다고 하더군요.

사기꾼은 사회 악이죠. 감자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