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길... 만원 천철..

출입빈도가 높은 문쪽을 피해 좌석 중간으로 가서

겨우겨우 서있었습니다..

바로 앞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어떤 여자분이 앉아 있었습니다..

여의도역을 지나자..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내시더군요....

일단.. 로션을 바르시고....

그다음.. 기초화장....

그 다음 색조화장..

그 다음 마스크라..

또.. 립스틱까지....

마지막 티슈로 마무리 까지~~

그 마치.. 쓰리디 모델링과 맵핑 동영상을 보는듯 했습니다....

(ps. 모델링은 허접해도.. 맵핑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라는 말은 거짓말인것 같아요...
       오늘 두눈으로 직접 확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