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끈이론을 보다가....

오래 전 부터 생각해온 가설이 생각난다...

블랙홀.

흔히들 블랙홀은 거대한 항성이 수명을 다하고 항성의 중심이 중력 수축을 일의켜 무엇이든지 흡수해버리는 죽음의 천체라고 한다.

과연 죽음의 천체 일까?

내심 생각으로는 블랙홀은 새로 태어난 검은 태양이라 부르고 싶다.

천체물리학을 공부해본 사람들은 아시겠지만서도...

물질은 수축하면 열을낸다 이러한 원리로 태양같은 항성의 중심에선 중력수축으로 수소가 모여 열을내고 이 열을 기반으로 핵융합을 하여 에너지를 방출한다, 항성의 크기는 항성의 중력과 중심부의 핵융합 폭발력의 강도에 의해 그 형태적 크기가 결정되며 핵융합 원료인 수소가 고갈되어 핼륨에 의한 핼륨핵융합 반응을 하면 이때 부터는 해당 항성의 중력보다 헬륨 핵융합의 폭발력의 강도가 훨씬 커서 변광성 모드로 진입하는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항성들중에 덩치가 큰애들이 최종적으로 중심부가 중력수축을 일의켜 블랙홀이 된다고 하는데.

중력수축으로 원래 크기보다 엄청나게 작은 크기로 줄어들면서 엄청난 중력을 가진 블랙홀의 중심에선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수축하면 열을 내니까 당연히 블랙홀 내부에서는 핵융합 반응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너무 중력이 큰 천체이므로 내부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반응의 폭발력으로 그 크기가 커지지도 않고 빛도 빠져나오지 않은체 조용히 정체를 숨기며 무한한 핵융합 반응을 할것이라 본다.

양자역학에 따르면 10의23승 년 후에는 물질의 근본을 이루는 핵의 양성자와 중성자가 연결되도록 유지하는 힘인 강력(약력이던가?)이 사라져서 우리의 우주에는 물질은 사라지고 소립자와 전자기파만 남는다고 한다.

아마도 이런 날이 오기전 우주에는 초거대 블랙홀이 있을지도 모른다, 블랙홀과 블랙홀이 만나서 거대해진 블랙홀이 최후의 그날 중력을 상실하고 엄청난 빛을 내며 사라지던가...아니면 이날 또 하나의 새로운 우주가 시작되는 빅뱅의 날이 될지도 모른다고 본다..

내심 추측인데 우주 최후의 초거대 블랙홀 중심부에는 통일장 이론의 핵심이 요동치는 진동의 끈이 새로운 우주를 만들기 위해 최후의 숨을 쉬는지도 모를거라 본다.

윤회론으로 보자면 돌고도는게 윤회론의 핵심이므로 색즉시공 공즉시생이 영원한 이상 우주는 돌고 돌것이다.

근데 말이시...

죽은자들의 세상은 몇차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