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지극히 제 주관적인 글이고 제 생각대로 쓴것이며 사실적인 자료도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사실적근거로 논쟁을 벌이는것은 하고싶지 않으니 그저 재미로 읽어주세요~





왜 게임에 대해서 여기저기서 매를 드는지에대해서 저는 처음엔 옹호론을 하였습니다. 개발자들은 게임



을 만든것밖에 없는데 왜 매를 맞아야하냐 하면서 옹호론자의 입장에 있었습니다. 직접 플레이 해보며



게임분석을 해 보아도 그다지 큰 문제점을 느끼지못합니다.



일상생활의 패턴에 게임때문에 영향을 받을때. 그것이 조금더 심화될때 문제점을 인지하게되었죠.(이것도 빠른편입니다)



예를들면 밥도 컴퓨터앞에서먹고 잠은 조금만자고 그 게임내의 목적이나 랭크를 위해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직장이나 학교에 무단으로 결근 결석하는등의)



행동. 이정도쯤에서도 인지를 하지못한다면 정신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할겁니다. 제가 설정한 인지 시점의 기준이



맞는지 적당한지는 주관적입니다만 저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까지 가기전에 인지를 하고 브레이크를 밟았기때문에



많이 나아진 상황입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올까요? 게임 시스템이 문제입니다. DOS시절 게임은 순수하게 게임 자체가 재미있어서 몰입하게



되고 중독이 되었습니다. 물론 게임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 처음 접한 게임이 가장 재미있게 느껴지기에 기준은 다릅니다.



하지만 지금의 시점에서 나오는게임들에 제가 불만인점은 게임을 재미를위해서 만들기보다 돈을 벌기위해 만든다는점입니다.



현실적으로는 옳은 상황입니다만 게임을 하는 유저입장에서는 결코 달갑지 않게 다가오는것인데요. 게임"회사" 라는것이 생기고



나서 그래도 초기엔 괜찮았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내가 왜 이걸 해야하는지에 대한 목적을 분명히 제시 해주었기때문이죠.



대표적인모델로 디아블로2를 들수있는데요. 퀘스트의 진행에따라 게임의 진행도도 결정되기때문에 목적 제시가 분명



하고 스토리+게임+퀘스트 를 하나로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트리니티의 결정체죠



하지만 현재의 RPG는 그렇다고 보기어렵습니다. 차갑게 따지고보면 왜 렙업을 해야하고 왜 퀘스트를 해야하는가부터



의문이들어옵니다. 그것에 대한 확답을 제시하지못한 게임개발자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그 답을 대신해 포장햇고



아직까지도 먹혀 들어가고 있습니다. 게임을통해 또다른 사람을 만나고 모여서 함꼐 즐기는것이지요. 또다른 "취미"로 자리잡은것이라 볼수있습니다.



물론 모든게임이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순수하게 시스템만으로 승부를 본 게임도 살아있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실겁니다.



단순히 RPG만을 놓고 이야기를 하냐고 하실수도있지만 이 RPG때문에 게임이라는것이 가장 매를 많이 맞고 있기때문이라



보기때문입니다. 중독되게 만드는것이지요.



온라인이라는 그자체는 문제가되지않습니다. 여러명과 같이한다는것에서 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개인행동을 할



때 상당히 제약이 따릅니다. (화장실가거나 밥먹거나 빠져나와야 할때 일명 "대타"를 구하거나)



자기 개인만의 시간을 가지는 게임속에서 개인만의 시간을 "빼앗기는"것이죠. 참 흥미롭고도 두렵지 않으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