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보약 한첩..

보약도 먹어봤고, 체중 증가제도 먹어보고, 군대도 가봤는데,
안찌더군요..

살찌고 싶어요;_;
운동하면 될려나 싶어 헬스장 가니 '살 좀 찌워서 오세요'
...

고기반찬으로 하루 삼시세끼 꼬박꼬박 먹으면 찌더군요..

저도 이번방학에 집에 내려가서 다시 살찌려고..(집에 내려가면 8키로정도가 쪄서 좋다고 올라오면 다시 8키로가 빠지고;..

.. 멀고어님은 인간적으로 적게먹죠. ..
저만큼먹으면 쪄요<-... ㄱ-

필요 칼로리의 2배정도 먹고 활동은 하지 말아보세요 (?)

고기만 꾸역꾸역 먹고 24시간중 20시간을 잔다던지....
(...막장인가 이런건...)

저 헬스장 다닐려고 했는데 사쿠라님 말씀 듣고보니 못갈거 같습니다 -_-

먹고 자고 먹고 자고 x 1년 = 100kg

정말 부럽군요.제가 알고있는바로는 이런데 쓰이는 궁극의 아이템이 바로 개소주.

매일 라면먹을때 2~3개씩 끓여서 드세요. 특히 짜파게티나 비빔면 종류를 먹으면 최고입니다.
그리고 야채 절대 드시지마시구요. 고기 많이드세요. 밥 먹을땐 버터에 간장 비벼서 몇주동안 드시면
살 디룩디룩 뿔고있는 자신을 보실수있습니다.

아침점심 저녁 빅맥.

자취하면서 짜파게티 먹고 거기에 밥까지 비벼먹었었는데
되려 줄던데(...)

살 안 찌는 사람이 살 찌는 사람의 살찌는 습관을 따라가면 몸 버립니다. 위에서들 추천하시는 '살찌는 방법'은 지원님 체질같은 경우는 오히려 몸이 망가져서 마이너스입니다. 마침 사쿠라님이 좋은 예가 되겠네요.
살이 안 찐다는 건 영양섭취가 제대로 안되거나 에너지소비량이 많단 소린데, 45kg라면 기초대사량이 높을리는 없으니 전자겠죠.

1. 수면시간이 적거나 편식이 심하고 끼니를 제대로 챙겨먹지 않는다.
2.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편이다.(허약하다)
3. 배속에 기생충 드글드글

대충 이정도.

일단 헬스장은 끊으세요. 활동량을 늘리면 배가 고파지고, 이때 제대로 챙겨먹으면 몸에 제대로 흡수됩니다.
헬스장 다니면서 일단 기초체력을 어느정도 다져두면 자연스럽게 몸이 건강해지고 소화기능도 좋아집니다. 물론 어느 부위가 고장이 나서 병에 걸린 상태라면 얘기가 다르지만.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병행하면 어느 순간부터 살이 찌기 시작합니다.

즉,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바른 생활하라'는거죠.

저 이렇게 해서 두달만에 10kg 쪘습니다. 살 안찌는 체질은 살 안찌는 체질 나름대로의 찌는 법이 있는겁니다.
그리고 과식, 야식 절대 금지하시고 매끼니 제대로 챙겨드세요. 식단은 무조건 밥. 가급적 12시 이전에 주무시도록 하고, 9시 이후에는 배고파도 물만 마시는 게 좋을겁니다.
헬스 외의 일상에서도 방구석에서 가만 앉아서 컴퓨터게임을 하는 등의 취미는 지양하는 게 좋아요.
많이 움직인 다음 잘 먹으면 살 팍팍 찝니다. 처음엔 찔듯말듯하다가 점점 가속해서 체중이 불어요.

MultipleGoer // 삼시세끼 고기 먹어봤고 자기전에 군만두 2인분씩 1년간 먹어봤는데 단 100g도 안쪘습니다-_-;
그리고 사람마다 체질이 틀려서 야채보다 고기 소화잘하는 사람은 살이 안찌더군요..

김지원 // 살이 안찌는 것은 체질도 있지만 구경꾼님 말씀대로 기본적인 생활습관에 따른 에너지소비량이 많아서 일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과 비교시에 많이 걷는편에 속하더군요. 하루 3시간은 따로 걷고 있으니..
그외에 잠을 제대로 못자는것도 하나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많이 자는 것이 아니라 깊이 자는것을 말해요 저같은 경우는 많이 자도 꿈을 꾸기때문에 깊이 못잔다고 하더군요..
결론은 수면부족이라던데 =_=;;
저도 살이 2kg 가량 찐게..헬스해서 입니다.
운동하고 나면 소화능력이 좋아져서 배가 고파져요.
이때 평상시의 식사량보다 더 많이 먹게되죠..
거기다가 소화능력이 좋아지니 뭐...
기본적으로 헬스에서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어느 곳에서는 어느정도 체지방을 늘리는 방법을 체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근육이 쉽게 는다나요.. 그래서 보통 살이 안찔래야 안찔수 없게 만들더군요,.
헬스장 갔는데 살좀 더 찌고 오세요..이런말 하는곳은 사이비가 90% 잇힝...
저의 경우 2년 전까지 175cm에 60kg 정도였다가 현재 64kg 까지 쪘지요.

마지막으로 구경꾼님과의 의견과는 조금 다른데.. 식단은 무조건 밥도 좋지만 밥이 탄수화물에 속해서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을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살이 안쪄요..밥보다는 주변 반찬으로 살이 찌게되죠..
자신의 신체에 맞는 음식은 한방병원가셔서 체질검사 한번 받아보시는것이 좋을거 같네요.

3일에 한번 후라이드 치킨 드세요 1마리 다 밤마다...

이래도 안찌면

4일에 한번 탕수육 소 다 드시고.

이래도 안되면 둘다 병행 하면서 5개월만 드셔 보세요

체질 바뀌어서 이제 살 빼는 궁리를 하게 됩니다.

본인 경험담임 -_-;; 한때 50에서 60kg 지금은... 81 -_-;; 아놔 내 살 ㅠ.ㅠ

뭐 과도한 야식이나 패스트푸드나 레토르트 같은, 즉 몸에 해로운 음식을
억지로 먹어가며 살을 찌우는건 차라리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그렇게해서 체중을 늘리면 뭐합니까? 몸이 망가지는데요...

정말이지, 운동하세요.

저도 꽤나 마른 편이었는데, 군대에서 규칙적인 바른 생활하고 운동(혹은 작업)으로 인해
끼니도 거르지 않게되고 특별히 군것질 좋아하는 성격이 아닌데, 지금은 제 키에 딱 맞는
평균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 스스로봐도 부끄럽지 않은 보기 좋은 몸이구요.
(근육질이라는게 아니고 그냥 너무 마르지도 비대하지도 않다는 말입니다)

군대에서 배운 습관이 전역하고나서도 아직 남아있는데, 체중 관리 잘하고 있습니다.

체중을 늘리는게 중요하시겠지만, "어떻게" 늘리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밥이랑 마요네즈랑 먹으면 됨. 직방. 마요네즈 비리면 김에 싸드세요.

이야 잠깐 자리비운사이에 리플이 이러케나-_-;

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간단합니다. 제 살을 가져가시면 됩니다.ㅌㅌ

저도 처음 취업햇을 당시 178에 53kg 이었는데요 지금은 68kg 입니다.
방법은..

아침 꼬박꼬방 챙겨 먹으면서.. 매일 12시 까지 야근하고, 저녁은 불규칙적인 시간(7시~ 11시사이 )에 회사에서 피자&치킨&햄버거&돈까스로 때우고,
날샐때는 날새면서 컵라면이나 치킨등을 한두번 더 먹으면서, 매일 5000원어치 추가로 군것질을 했습니다(콜라 1.5리터 포함)
의자에 붙어살았떠니 살이 찌더군요..(그래도 한때 자전거로 왕복 32km를 출퇴근해서 그나마 적게 찐듯..)

살은 찌긴 했는데.. 단점은..
피부가 끝내주게 변하며 - -; 뱃살이 나온단느 겁니다 - -a;;

지금은 살안쪄서 고민하시겠지만..
오내만큼 몸관리 안하시면,
취직하시고 몇년 일하시면 다 찝니다 ㅋㅋㅋ

무리한 체중조절은 도리어 건강에 나쁘죠..

저같은 경우는 칼로리 소비량이 극심한 것도 아닌데 안찌는 체질..
(뭐랄까.. 필요이상의 음식밖에는 받지 않는다랄까.. 많이 먹어봤자 그게 그거 -_-; 게다가 요샌 운동도 안하니
완전 먹는것도 쬐끔..)

레임분들도 살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군요-_-; 리플이 실시간수준

주식을 햄버거로 대체 운동하면 안됩니다. 돈 많이 들어 갑니다. 밥을 먹드래도 빨리 먹으면서 두공기쯤은 꾸준히 드셔 주시고,
잠자기 전에는 햄이든 라면이든 먹고 주무십니다. 얼굴 부어도 감당 하셔야 합니다.

이상...60kg에서 100kg 까지 올리신분의 증언 이었습니다.

외국에서 영화감독이었던가... 여튼 한분이 맥도날드만 3달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직접 촬영하면서 시도하셨던 적이 있는데..
한달인가 한달 반만에 주위와 의사들의 만류로 중간에 그만뒀었죠. 체중이 18Kg정도가 증가하고 영향불균형, 체지방률의 엄청난 증가와 함께
심각한 우울증까지 생겼다고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마구먹어 살찌운다는건 멀리보면 의미가 없습니다.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어떻게' 찌우느냐가 핵심이구요,
같은 몸무게라도 덜렁거리는 지방으로 생긴 덩치인지, 탄탄한 근육으로 생긴 덩치인지는....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느낄 수 있겠지요;;
몸무게가 증가한다는 일면은 좋을지 모르지만, 결국 '잘'찌우지 못한 살은 다시 빼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운동은 꼭!! 병행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운동도 정상적인 트레이너시라면 방법을 알려드릴 겁니다.
처음엔 유산소 운동보다는 근력운동에 집중하라던지... 그 무게나 방법이라던지 충분히 설명 해 주실꺼구요 - 본인도 말씀을 하셔야겠지만요.
그에따른 효과도 한달이상은 꾸준히 노력해보셔야 효과가 나타날테니 조급히 생각 마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생활습관입니다. '잠' 정말 중요하구요, 매사에 짜증이 많거나 속으로 꾹꾹 눌러 삭히는 성격도 살찌는데는 적입니다.
세끼 꼬박꼬박 챙겨 드시구요 - 당연히 음식을 가리시면 좋지 않겠죠. 난 입이 짧으니까~ 저건 맛이 없으니까~ 등의 생각은 오로지 핑계일 뿐입니다.
알러지나 소화기능에 문제가 되는점이 없는 음식이라면 뭐든 맛나게 잘 드시면 몸에 도움이 됩니다.
삼시세끼 잘 챙겨먹고, 적당한 활동량이 있으며, 규칙적인 삶. 즉, 노가다 덜 뛰는 군대같이 지내시면 됩니다 -_-;;;

세번째로... 술,담배 입니다. 제가 담배를 피지 않기에 비교체험은 불가합니다만;; '살' 은 물론이거니와 건강을 위해서는 담배는 절대 금해주시는것이 최선.
술은...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콜이 '근육'을 '녹여 먹는다'고 표현을 하더군요 -_-; 이해하기 쉬우라고 저렇게 이야기 하는것 같습니다^^;
알콜도 알콜이거니와 결국 함께하는 안주들로 인해서 잉여의 칼로리들이( 특히나 굽고 튀긴 안주들은 끝장이죠;; ) 온몸의 체지방률만 올려줍니다 -_-;
절대 금주가 불가하시다면 - 적정량을 정해두신 후 반드시 지키고, 물을 많이 마시며, 안주나 음료수는 최소로 줄여주시는게 좋죠.
최선은, 술자리를 피하거나 가서 구경만 하시는(-_-) 일입니다;

'키'는 어릴적에 쑥쑥 뽑아두지 않으면 커서 정말 후회가 많이 남지만 - 몸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타고나는( 혹은 자라면서 자리잡은 ) 골격의 크기나 모양등은 좋고 나쁨이 있겠지만, 노력으로 극복할 여지가 많으니까요.

저도 173정도에 57Kg으로 중학생(...) 취급을 받았었지만 운좋게도 군대생활 후에 66Kg까지 체중이 늘어서 전역했구요,
이후 운동을 하면서 64Kg까지 맞춰내렸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군살이 많아서 빼고 다시 찌워야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요 -_-;;

탄탄한 근육으로 조금씩 조금씩 체중을 늘려가겠다! 다짐을 하시고, 그렇게 노력하시면 반드시 변화를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울룩불룩 머슬맨 말고... 적당히 라인을 살릴정도의 근육이 개인적으로 좋더군요.
사족으로, 남자의 매력은 갑빠가 아니라 어깨와 팔뚝, 그리고 날렵한 허리입니다.... 군살없는 허리는 정말 최고죠 최고 ㅜ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래요~^-^

고단백위주로 영양을 섭취하고, 운동을 해서 근육양을 늘려가는게 답입니다. 그냥 단순한 채지방률 증가 같은 방법으로는 쉽게 찌고, 쪄도 별 의미가 없죠. 건강에 해로우니.
그리고 물 섭취를 최대한 늘려 주시고, 술이나 패스트 푸드 같은 것들은 최대한 피하시는게 답. 밥 많이, 꼬박꼬박 정기적으로 챙겨 먹는게 소화 잘 되고, 건강해지는 지름길입니다. (밥 항상 제 시간에 찾아 먹는게 중요합니다)

살찐 사람들의 습관을 그대로 따라하면 쪄요!
마른 사람들이 "나는 무지 많이 먹는데 안찌더라" 라는건 결국 습관에서 차이인거 같더군요. 100g을 똑같이 찌워도 저장(?)하는 방법과 에너지 소모 방법등..모든 습관이 달라서 결국 찌는 사람은 또 찌고 빠지는 사람은 또 빠집니다 ㅡ_ㅡ;

저는 같은키에 거의 두배의 몸무게에요 'ㅁ'..

언제 퓨전 한번하죠.. ;;

제 경험으로 보면,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이 제일 좋습니다.
그리고 컴퓨터 사용량을 줄여보세요. :)

1. 새벽 1~2시 사이에 꼭 밥을 먹는다.
2. 새벽 3~4시 쯤에 잔다.
3. 낮 2~3시 쯤에 일어난다.

결과 : 살 찝니다. (경험상 일주일 만에 5키로 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