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알고 있는 형님이 (주)NRC에 들어가셔서 현재 6개월되셧답니다.

초기비용은 약 60만 정도 들어간 것같습니다. 이 형님의 권유

덕택에 오늘 다단계 회사를 가 보았습니다.

현재 제주도 제주일보 3층(4층인가;;)건물에서 세미나 중인 거 같더군요.

우선적으로 김병준 변호사님이 "네트워크 판매는 불법이아니야" 라고 하시는 광고를 틀더군요.

참고로, 다단계 및 네트워크 마켓팅은 나쁘지 않다!! 이것은  저도 동감이기는 하죠. 단, 이 경우에는
여러가지 견해가 있지만, 신용을 바탕으로 한 제대로된 제품을 판매하는경우에만 해당됩니다.

하지만 그때 들었던 생각은 "이 광고가 이 회사하고 무슨 상관이지;;;

뭐 끝나고 나면 다이아몬든 직급이 열렬한 환호를 받으면 강단에 서고

본격적으로 세미나를 시작하죠... 한가지 확실한것은 영양가 없는 모든 패턴의 다단계는

이러한 "쇼"를 합니다. 아주 강연자를 위대한 사람 처럼 보이게 하고.

새로온 사람은 무조건 앞자리에 안게 한 후... 뒤에서 작업자들이 박수치고 환호하면

자기도 모르게 같이 박수치고 환호하게하는 방식을 쓰더군요;;

이들이 판매하는 것은 선불 핸드폰입니다. 강연자는 현재 우리는 속고있다. 라는 주제와 함께

10초에 30원 짜리 선불폰을 판매하려 합니다.(참고적으로 이 가격을 강연자는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물론 선불폰의 장점을 이야기하죠. 후불제폰은 외상이라던가 중학생이 후불제 폰을 360만원이나 써서

자살했다던가 이러한 예를 들면서요. 처음에는 10만원이면 충분하다고 하지만

자신들의 판매원이 될려면 50만원의 충전금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실지 KTF 가입요금 및
기타 적으로 들어가는 돈을 생각해보면 아마... 80정도는 나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뒤에는 전형적인 3^10계산으로 8,8000을 만든뒤 이 것은 이론이라며 딱 3명만 꼬시면

최소 10,000은 모인다고 설득을 한 후 이것을 바탕으로 수당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는 것으로

첫번째 강의를 마치더군요.

저야 뭐 뻔한 패턴이 보이길레 끝나자마자 형님에게 간다고하고 나왔습니다.

물론 형님은 저를 잡으시죠. 그래서 제가 일주일 뒤에 이 것은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 해준다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레임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안티 사이트(http://www.nrc.cc/)까지는

확인했는데... 실질적으로 좀 더 많은 조언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형님의 80만원은 날아간 것 같습니다만 더 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P.s 아... 강연자가 이야기 한 것중에 한가지가 더 있군요. 이것은 모든 사람이 쓰는 핸드폰
요금을 "싸게" 쓰자는 것과 절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다는 것이었는데.
과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인지...

당신과 나사이의 만남이 만나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만났던 것에 의미가 있다면...

당신과 나사이에는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요?

당신에 대해 좀 더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