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적응이 통 안되서 하던 게임 마저도 접을까 생각중이라...

아까 전에는 던파 장비도 팔고 케릭 접을려고 했습니다만...

요즘 돈 문제 때문에 의욕 상실...

뭔가 잘 풀리는줄 알았드만...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던거에요.

몇일 전에 두번이나 앤님하고 싸우고...

요즘에 돈이 없으니 쉬는 날도 별로 반갑지도 않고...

아 -_- 역시 돈 없는 궁핍한 생활은 별로다...

출퇴근 하는 일에다가 많이 움직이고 힘써야 하니...먹는거에 돈이 많이 나가요.

먹어도 살은 안찌는데 왜케 쳐먹는지...

일하는 사람들은 저보고 식신이다. 라고 하는데...

먹는거에 환장을 해대니 -_-;;;

일하면서도 금방 배가 꺼져서 배고파...배고파...라는 말을 하며 일을 하고...

제가 좀 이런 상황에선 말수가 줄어들어서 조용한데...

앤님도...걍 만나서 조용한 제 모습 별로 달가워 하지 않고...

싸우기 까지 했으니...에효...-_-;;

아...한달...아니...두달만 버티자...그럼 괜찮아 질거야...

뭐든 새로이 시작할때는 이런거잖아...

힘낼 기분은 아니지만... 조금만 버티자... 내가 가장 잘하는게 버티는 거잖여~

아 근데 이렇게 버티면서 보내는 시간이 왜케 아까울까...

웃고 살기에도 아까운 시간인데...

내 표정이...내 표정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