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 온라인게임 ‘프테’ 팬클럽 창단

신세대스타 신애가 연예인 최초로 온라인게임 내 팬클럽을 결성한다.

신애는 최근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 내에 자신의 팬클럽을 결성하고 13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PC방에서 창단식을 갖는다. 이날 신애는 PC방에서 직접 게임에 접속해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을 서비스하는 프리스톤측에서 마련한 ‘몬스터 소환’ 이벤트에 참여한다. 이벤트는 온라인게임 상에서 한 지역에 대규모의 몬스터 군단이 등장하면 게이머들이 레벨이 낮은 신애의 캐릭터를 지켜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녀는 창단식 이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게임에 접속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또 한 달에 한 번 팬들과 직접 만나는 정기 오프라인 모임도 준비 중이다.

신애의 이색 팬클럽 결성은 평소 온라인게임을 즐기던 그녀의 매니저에 의해 추진됐다. 그녀의 매니저는 신애의 팬카페에서 1차적으로 회원을 모집했다. 또 온라인게임 내 유저들을 대상으로 회원 모집에 나섰는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스톤의 한 관계자는 “신애의 팬클럽 회원 모집 하루 만에 100명이 지원을 하는 등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신애의 팬 카페 운영자도 “카페 회원들이 온라인게임 내 팬클럽에 대해 생소하지만 재미있어 하는 반응이다”고 밝혔다.

/이재환 today@sportstoday.co.kr



이제 게임도 연예사업이 되는 것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