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PC방에서 알바하면서 미연시를 즐기고 있건만..

누구는 군대갈 타이밍이 되어서 술을 먹어야 하건만...

친구들은 이미 나보다 먼저가버린 그 님 이라..

혼자 집에서 뒹굴뒹굴..

선배님 후배님들도 술좀 먹읍세다 라고 울부 짖고 있건만..

시험 기간이라 만나 주지도 않는 이 암울함..

하아..

군대 간다는 사실보다 만날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더 슬프구나..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