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hotissue/read.php?hotissue_id=1186&hotissue_item_id=19069&office_id=003&article_id=0000347040§ion_id=6

물론 저도 남자지만,,, 맞는 말 같아요;;

남고라 애들이 어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맨날 하는짓이 레슬링, 싸움놀이(유치하다...)나 약한 놈 골라서 괴롭히기. 특히 저희 학교에 병명은 잘 모르겠지만 장애가 있어서 정신연령이약간 떨어지는 애가 있는데, 걔 참 괴롭히죠...;; 보는 사람이 다 짜증이 날 정도로. ㅇㅅㅇ;;

서로서로 민폐 끼치는건 아주 일상이고... 애들이 2년후면 벌써 스무살인데 아직도 어제 본 야동 얘기나 하고 있고...

게다가 요즘 뉴스에 학교폭행이다 뭐다 하고 있는데 가만보면 반에서 가장 큰 그룹이라고나 할까요? 그런거 있잖아요. 완전 쌩 양아치나 공부올인, 왕따등 제외한 축구하고 지랄하고 어쩌고 하는 대다수의 무리(?)들... 대부분은 다 때리는놈 아니면 맞는 놈들이죠. 제일 센 놈은 나머지 다 때리고, 그 밑으로 쭉~ 내려가고... 제일 밑에 있는 애들 보면 별로 어울리기 싫지만, 혼자 있으면 왕따될까봐 어쩔 수 없이 따라다니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1학년때는 그런 생활을 하다가 애들 개념없이 민폐 끼치는거 하도 짜증나서 방학때부터 연락 다 끊어버리고 농구할때도 안나가려고 하는 중입니다. 원래부터 아싸(아웃싸이더?)인 친구 한명과  2학년때 운좋게 같은 반 되서 제대로 아싸생활 하며 공부나 하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1학년때 대빵(?)이었던 새끼가 저희반 걸려서 또 막 별명 생기고, 괜히 유명해져서 별로 친해지고 싶지도 않은 애들이 막 아는 척 하고... 아주 괴롭워요~~ㅜ .ㅜ;;

뭔가 얘기가 틀어졌나? (...) 어쨋든 아주, 매우~~ 공감이 가는 기사에요,,,ㅡㅗ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