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거진 3일에 한번씩 시비 붙는 즐거운 여성 분이 한분 계십니다.

그분의 외모는 "건강하게 생겼습니다"

손님이 뭘 하던 무슨 짓을 하건 크게 신경 안씁니다..

주변에 큰 손해나 해를 입히기 전까진..


근데.. 요즘 3번째 입니다.

이분은 이상하게 무전즐겜을 합니다.

돈이 없답니다.. 아니 돈이 있었죠 초반엔.. 어느세 50시간 이상하니 주머니 돈을 다 쓰니.

돈 없다 이겁니다.

게임상에서 일정의 금액을 보태 주나 봅니다(넥슨 사의 워X 란 FPS 게임 하더군요)

클렌전 때문에 자기는 싫어도 어쩔 수 없이 한다는 둥의 핑계를 댑니다.


중간 정산을 할때면 은행이 문제 있다.. 시간이 인출이 안된다.. 등으로 시간을 때웁니다.

사장님까지 가세 해서 돈 달라 하지만.. 돈 없다 하더군요.


그런데 또 오전 되면 여기저기 에서 돈을 보내나 봅니다..

그걸로 내고...


근데 결국 또 4만원 까지 돈 없다고 하니 알바들하고 싸우고..

이게 3번째...


전 아에 이사람 받지 말자 했거늘.

또다시 무전즐겜..


아에 대 놓고 말합니다.

"돈 있으세요?"

"아뇨 없는데요? 있다가 생기겠죠 뭐.."

.... 뭐 별사람 다 만났지만 이런 분 처음 입니다.

매일 옵니다.. 생활이 only game 입니다..

나이도 어린것도 아니고 20대 후반이거늘..

에구... 인생이 불쌍하기도 하고... 비전도 없어 보이고.

얼굴은 살좀 빼면 이쁠탠데 아쉽기도 하고...



아 이제 7일만 일하면 되니 참던지 해야지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