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정신머리 없는 원숭이가 총과 칼을 들고 당신을 위협하면 어떤 생각이 드실것 같나요?
또 그 원숭이가 당신의 친구 몇명을 쏴죽였습니다. 당신이 들고 있는건 포크밖에 없구요.
멍청한 원숭이한테 칼을 맡겨놨으니 우리가 강점 된 것이지 우리 민족이 못나서 원숭이에게 강점된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또 그 멍청한 원숭이는 도덕심 없이 자행해온 폭력들을 외교적으로 사과도 하지 않고 새끼 원숭이들한테는 오히려 자기네들이 잘한일인냥 가르치고 있습니다.
2007.02.25 10:50:10 (*.97.187.71)
ꍬP
또 다른 변론을 하자면
저의 친할아버지는 독립군 투사셨는데 일본놈들 생긴게 원숭이 같아서 옛날부터 원숭이라고 불렀다고들 합니다. 외모에 대해 놀리는 것인데 왜 식민지배가 나오고 민족이 나오는지 약간 의아하기도 하네요.
다분히 쪽발스러운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007.02.25 11:30:45 (*.234.124.166)
능구렁이
뭐 일본 애글이 살게라스의 수하 인것도 아니고
우리나라가 못나서 식민지배를 당한건 사실이지요
2007.02.25 11:44:32 (*.177.242.46)
왕풍뎅이
ꍬP//
제글이 이해가 되지 않으셨나보군요, 제글은 한일 과거사 문제로 일본인을 비하 할 때는 논리적으로 저러한 반박이 나오는 경우가 생기지 않는 단어로 비하하자 라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 안되시나요?
울나라 사람과 일본인들이 과거사 문제로 싸우는 경우를 외국인들이 볼때 저런 생각을 할거란 생각은 들지 않나요?
2007.02.25 12:26:21 (*.177.242.46)
왕풍뎅이
ꍬP님의 비슷한 수준의 가정법 이야기와 비슷한 실화 하나를 이야기 해드리죠.
흥부네집에 돈벼락 박씨를 떨군 제비가 갔던 제비나라가 수십년전 통일 전쟁을 하더랬죠...
그쪽 제비나라의 남쪽제비에게 이념의 남하를 막으려고 돈처바르던 쌀국이 힘에 부치자 동방예의지국에 이런 요구를 하드랬죠, 돈줄테니 너네 군대좀 보내줘어..
그리하야 동방예의지국은 군대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혁혁한 전공을 세웠지요, 그 와중에 그 제비나라 국민들중 동방예의지국 파견군인에게 죽임을 당한 분들도 있었답니다.
안타깝게도 그 제비나라 전쟁은 북쪽뻘건 제비가 이기고 말았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그 제비나라도 돈줄앞엔 어쩔수 앞다고 한때 자기네 나라 국민 처죽이던 국가들과 수교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제비나라 국민들을 처죽이던 그때 그 국가들은 간단한 과거사 사과를 하였을뿐 피해보상도 별로 해준게 없었지요..
우리가 배운 그나라는 그저 흥부네집에 돈벼락 박씨를 건네준 제비가 사는 나라, 이것도 쌀이냐라고 푸대접 받는 쌀을 3모작 하는 나라, 콩사탕의 남하를 막기위해 군대를 파견하여 혁혁한 전과를 올렸던 나라라고 배울뿐 울나라의 군대가 그나라에가서 이런저런일을 저질렀다라는건 배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동방예의지국의 파병 군대에게 가족을 잃은 제비니라 국민들은 지금도 그들의 만행을 기억한다고 하더군요..쌀국 군인보다 더 무서운 백골잡는 그들의 군인을 말이죠..
2007.02.25 12:30:40 (*.177.242.46)
왕풍뎅이
이런글을 예전 pc통신시절 올리자 어떤분이 이러더군요
"우리의 치부를 알려서 좋을게 뭐냐 우리는 일본인들의 만행에 사과와 보상을 받는 일하기에도 벅차다 우리의 수치를 우리가 처리하기엔 능력밖이다 그러니 이런 치부는 묻어버리자" 라는 분도 있었고...
어떤분은 이랬죠.."우리가 침략했더냐, 돈좀 받고 빨갱이 잡으러 간거뿐이다 빨갱이 잡아족친게 뭔 대수냐"
ꍬP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2007.02.25 13:34:23 (*.151.75.37)
구경꾼
가했으니 욕을 먹고 당했으니 욕을 하고.
당연한 것 아닐까요.
사실 저도 웃대같은 곳에서 일본인을 원숭이로 표현하는 것을 보면 식상하기도 하고 보기 껄끄럽기도 합니다만, 그렇다고 굳이 반대하거나 권유하고픈 마음은 들지 않아요.
솔직히 말하자면, 나름 객관적인 척하면서 뻘소리 하는 속칭 일빠들보다는 그나마 낫다고도 생각하구요.
여기서 베트남 문제가 거론되기는 논지를 벗어난다는 생각이 드네요.
쪽바리 보고 원숭이라 부르자 말자에 대한 논의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러니까 위의 글이 우리가 베트남에 대해 보상하지 않은 문제 때문에 일본인들에게 원숭이라는 말은 안된다 라는 내용이라는 말씀이신가요? 하물며 그렇다 해도 원숭이처럼 생긴놈들을 원숭이라 부르는게 어떻습니까~
2007.02.25 14:35:06 (*.163.211.220)
ꍬP
저번에도 TV에 나왔던가요?
베트남에 있는 한국인들이 세운학교들. 정부차원에서의 보상이나 사과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민간차원에서의 인도적 지원(학교 설립, 무상 교육등등)은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당한 수준이죠. 최소 일본이 우리에게 해준것보다는 많을 겁니다.
그리고, 일본과 우리나라의 현실을 같게 보시면 않됩니다.
일본은 무력을 이용한 강제적 수탈(위안부, 학도병, 강제 징용)이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인들은 그냥 돈을 벌기위해 몸을 팔았던 것이죠.
베트남전때의 한국과 2차대전때의 일본은 엄현히 다릅니다.
양민 학살이야 세계전쟁사에서 수없이 찾을 수 있습니다. 학살로만 찾아 본다면 히틀러의 유대인 학살, 소련과 독일의 포로 학살, 한국전때의 노근리, 베트남전 미군에 의해 자행된 마을 파괴, 최근 소말리아, 보스니아 등의 분쟁등에서 발생한 학살규모 불명의 엄청난 학살(에너미 라인스보시면 압니다.)등등......
우리는 민간 차원의 보상, 사과가 이루어 졌지만 일본은 별로 그렇지 못하죠. 게다가 베트남은 그리 적극적으로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2007.02.25 14:36:20 (*.163.211.220)
ꍬP
제가 지극히 쪽발스러운 발상이라고 말씀 드리는 것은 일본인들이 무식하게 주장하는것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생각들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2007.02.25 14:48:21 (*.163.211.220)
ꍬP
엄현히 -> 엄연히
2007.02.25 15:06:09 (*.234.124.166)
능구렁이
도대체 어느부분이 쪽발스언 발상인지요
이것도 자신이 내린 정의 기준에서 쪽발스런 발상이다 라고 하실려는것인지요
2007.02.25 16:32:26 (*.10.151.173)
지르곤
정 안되면 그냥 일본놈 이라고 부르면 되겠지요.
굳이 원숭이라 부를 필요성은 별로;;
p.s) 원숭이가 얼마나 귀여운데 ㄱ-;
2007.02.25 17:21:19 (*.177.242.46)
왕풍뎅이
외모로 사람을 평가하시는 ꍬP님과는 더이상 이야기가 힘들듯 하군요, 제글의 논조가 무엇인지 아직도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주 오래전 리더스다이제스트에 나온 유머를 하나 소개해 드리지요...
어떤 남자가 앙숙관계의 어느 부인을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돼지라고 놀렸답니다.
명예를 훼손 당했다라고 생각한 그 부인은 소송을 걸었지요
결국 법원에서 판사는 그 남자에게 사과를 하지 않으면 벌금형을 판결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남자는 부인에게 사과를 하였지요 그리고 판사에게 한만디 하였답니다.
"존경 하옵는 판사님 돼지에게 모모부인이라고 부르는것은 안됩니까?"
판사는 그건 죄가 없다고 답변 하였답니다.
그뒤로 그 남자는 부인에게 정중한 인사를 하였답니다 "모모부인님 안녕하세요" 라고 말이죠.
2007.02.25 18:02:05 (*.177.242.46)
왕풍뎅이
혹시나 해서 psjsweet로 검색해보니 psjsweet이란 아이디를 사용하시는 분이 일본에니메이션을 상당히 좋아하시네요
설마 ꍬP님과 일본에니를 좋아하는 고스트넷 psjsweet님은 다른분이시겠죠?
전 다른분일 거라 믿을게요 어찌 독립투사의 손자님께서 원숭이가 만든 만화를 좋아하겠어요
그 일본 만화를 좋아하는 동id분의 이메일 주소도 님하고는 다르더군요.
ꍬP님은 psjsweet2@hotmail.co이고 고스트넷 psjsweet님은 sweetpsj2@hanmail.net 이었거든요..
2007.02.25 20:41:44 (*.131.104.171)
Zeus
타민족을 비하하는건 나쁘다고 생각함.근데 어려서부터 개인적으로 풍뎅이라는 곤충은 정말 싫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