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썼던 글입니다.)
토요일 일요일 저녁 7시면 어김없이 사람들과 와우를 즐겼다. 거대한 몬스터에
수차례 쓰러기기도 수십번 이제 남부럽지 않을 만큼 공략에 완성 되었고 또다른
거대한 인던에 몸을 맏기려 하고 있었다..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무엇을 했는지.

게임 때문에 사람들과의  만남을 뒤로 미룬건가?

가족보다 게임이 앞선인가?


라는 생각이 계속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냥 바보같았고 한심하기 그지 없었다.
바로 공대장과 이야기 후 탈퇴를 결정 하였다. 정말 정들고 재미있고 했지만
게임은 내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을 뿐이다. 내가 잡고 있던 게임을 놓고
내 주변을 잡아야 한다. 그거뿐이다. 게임만 잡고 있는다면 그거 이외에 것은
잡을 수 없다. 아니 잡히려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간 정말 여러가지고 추억이
많은곳을 쉽게 떠날수 없었지만. 그래도 따스히 반겨준 사람들 때문에
완전히 접지는 못할것이다.. 그냥 정말 시간나고 혼자 있을때 하지 않을까?

(염정성 글은 심의 삭제후 올립니다)

남은건 좋은 아이템에 적당한 돈이였고... 그래도 다행이 사람들이 아직
절 떠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제 주변을 더 바라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