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설' 문학성 인정 여부 논란  

최근 인터넷 소설 ‘그 놈은 멋있었다’의 작가 ‘귀여니’가 2004학년도 성균관대 연기예술 특기자 전형에 합격하면서 인터넷 소설의 문학성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90년대 초 PC통신 하이텔에서 ‘퇴마록’을 연재해 선풍적으로 인기를 끈 이우혁 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윤세 씨(귀여니)의 합격 불합격 여부는 제가 관여할 일도 아니며 언급할 성질의 것이 못 된다”고 전제하면서도 언어파괴 혐의가 있는 요소를 '뛰어난 재능''예술적 경지'라고 치켜세운 성균관대 정진수 주임 교수의 발언에 이의를 제기했다.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은 오프라인 책으로 출간돼 100만부가 넘게 판매되고 영화로 제작되는 등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과 출판계, 문학계 인사들은 정식으로 문학수업을 받지 않은 10대들의 인터넷 소설은 알 수 없는 외계어와 이모티콘, 맞춤법 무시 등 무차별적 언어파괴로 문학과 모국어를 모독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유럽에서 소설이 처음 등장했을 때 ‘3류 저질’이라는 비난을 받고 성장한 것처럼 신세대 인터넷 작가들의 ‘대중소설’도 본격 문학에 진입하기 위한 과도기일 뿐인가. 귀여니 특례입학으로 불거진 외계어가 담긴 인터넷 소설의 문학성 인정 여부에 대해 네티즌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뉴스입니다;

그런데 위 내용중

''뛰어난 재능''예술적 경지'라고 치켜세운 성균관대 정진수 주임 교수의 발언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 부분...

성균관대 교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요..?

뉴스에서 왠지 너무 부풀리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예술적 경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