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이 pc방 알바한지 5~6일 됐나요?(야간이라 횟수가 자꾸 헷갈려요;;)
pc방 당골인 중1짜리 여학생이 있습니다. -_- 키가 170cm넘고요. 딱 보면 운동선수 같이
생겼어요. -_- 자기 친구들끼리 대화할때 목소리가 남자목소리고 다른 사람과 대화할때는
여자목소리죠...;;;;
암턴...-_- 어제...
제 꽃다운 26살 나이인 저보고...
" 아저씨! ??????? 주세요." 라는 겁니다.
-_- 순간 얼어버렸습니다.
' ㅠㅠ..백수생활 동안 내가 이렇게 늙어버렸구나 ㅠㅠ 그동안 난 동안이라 생각해 왔것만...
꼬마야 다시 생각해보렴 오빠라구 해봐 오빠..ㅠㅠ 나 동안이란다...'
하지만 -_- 1년 5개월 백수 기간은 그리 만만한게 아니었습니다.
-_- 진짜 거짓말 않고 엄청 늙어버렸던 겁니다.
하긴...최근에 모르는 슈퍼가도 민증까라는 소리를 안하더군요. ㅠㅠ....
노화의 지름길은 담배가 아닌...백수생활! 이었던 것입니다. -_ㅜ....
내 젊음 돌려도!!!!!!!!!!!!!!!!!!!!!!!!!!!!!!!!!!!!!!!!!!!!!!!!!!!!
난 영원한 오빠이고 싶어요 -_ㅜ;;;;
스물인 저도 그런소리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