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플 사냥으로서 한계에 직면하여... (6섭-벨라 Lv38)
지루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쟁에 참가 해봤습니다.(제대로 참가한건 처음인.)

족장은 시작전부터 크리로 모여서 어제의 복수를 하자고 외치고
사람들은 전체쳇으로 어서 모여달라고 외치고
부족장은 거래해서 명중표션을 받아가라고 외치고
그와중에 몇몇은 파티구해요~뭐뭐팔아요~비콘깨요~ 같이 자신의 일에 충실한 대화를 외치고...

어찌되었건 소수의 인원이 모여서 쟁을 시작하게 되었고
인원이 적어서 인지 공격조와 수비조의 지휘체계같은건 없어서
처음 하는 몇분은 우왕자왕(뭐하면 되요? 우리크리는 어딨어요?)

시간이 흘러서 코라가 본격적으로 난입한뒤로 공격조는 계속된 퇴각을 해야 했으며
같이 공격조에 꼽사리낀 저는 '레이더에 보라색 밖에 안보여!!'를 외칠 수 밖에 없었음.
한번 죽으면 그만 둬야지... 했는데 이게 한번죽으니 기분이 드러워져서 재도전재도전재도전...
그 후 벨라는 방어위주로 나갔으며 코라는 예상외의 소극적인 공격으로 양측간 크리를 먹지 못 하고 쟁종료.

결론은
- 렙이 낮아서 데미지가 약하다. 3종의 부재로 재대로된 서포트도 할 수 없다.
- 유일하게 도움되는 스킬은 상대방을 뛰지 못 하게 하는것. (이거 없었으면 아무 도움도 안됬을듯)
- 다른때는 잘 못 느꼈지만 쟁할때 코라는 정말 많다.
- 아크는 어디서 뭐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