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 벌써 수강신청이군요. 2개월의 긴 방학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아앙(한 것도 없는데)

과목중에 설계프로젝트라는 무언가를 만드는 과목이 있습니다. 게임이나 관리 프로그램이나 로봇이나 암튼 컴퓨터로 무언가를 만드는 과목.

1학기 때 뭣도 모르고 아무 분반에 들어가서 나 잡아 먹으세요하다가 만난 조가 아무것도 모르는 조여서 1학기 내내 혼자 고생했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_-저도 그 때는 C밖에 몰랐었는데 말이죠(그것도 대충-_-;; 제대 직후 printf도 사용하지 못했다-ㅁ-) 팀원은 4명인데 그 중에 저 혼자 코딩+사운드편집+이미지편집. 그래픽은 걍 외주(다행히 도움주신 분이 계셨음) 그래도 나름대로 A+맞아서 참 다행이었습니다.(네. 자랑입니다. 후훗+_=)

그래서 2학기 때는 나름대로 친한 녀석들이(실은 같은 컴퓨터 동아리 얘들)랑 조를 만들려고 두리번 두리번 하고 있는데..

방학동안에 한번도 연락이 없었던, 1학기 때 같이 했던 조원에게 연락이-_-;
내내 연락이 없다가 오늘 연락하는 시츄에이션은 뭐란 말인가!!!!

아마 같은 조가 되고 싶다는 얘기인 듯 해서 걍 모른 척 네이트온 종료(...)

참... 사람은 간사하단 말이에요. 자존심이 없는 건가. (하긴 점수 앞에 자존심으 없지. ..킁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