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나이가 더 들고 해보니(고딩때 해봤으니 몇년만인지;;;)

감흥이 틀리더군요

혹자는 창세기전이 2에서 끝나야됐었지만

우려먹을려고 스토리를 늘렸다고 쓴소리도 했지만

우려먹기 스토리 치고는 너무 잘 만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창세기전1을 처음 접해본것이 국민학교 5학년(아..지금은 초등학교죠?^^;;)때였는데

그때 그 충격을 잊지못하고 창세기전 매니아가 되버렸었죠

1,2, 서풍의광시곡, 템페스트, 3, 파트2까지 전부 발매당일 후다닥 달려가서 구입하고 클리어해봤지만

그땐 어려서 그랬는지 나이먹고 다시 해보니 그때는 놓쳤었던 의미 심장한

대사들이 가슴속을 맴돌게 되네요

서풍의 광시곡도 다시 하고 있지만 예전 작들 다시 찾아서 해봐야겠습니다

옛 추억이 새록새록 묻어나와서 좋군요....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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