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냥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 일이란 건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과

'의지만 있어선 할 수 없는 일'로 나뉘고 사람들이 때때로 그것들을 수행 할

때 실패하거나 포기하게 되는 요인 중 가장 간단하면서도 많이들 놓치는

요인이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과 '의지만 있어선 할 수 없는 일'을

제대로 구분하지 않는다는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하게 되는 일에는 학교공부. 직장업무. 취미생활.

자기관리. 등등이 있죠. 그런데 때때로 이런 일들에 성공하기도 하지만

실패하기도 하고 또 그냥 포기해 버리기도 합니다. 거기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일들을 위의 두 가지 일로 구분하지 앟아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네요. 쉽게 말하면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을 의지가

있어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뒤로 미뤄 이내 포기하기도 하고 의지만 있어선

할 수 없는 일을 의지만 불태워 곧 실패하고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겁니다.


좀더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하루 영단어 20개 씩 외우는 일은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외국어

영역 모의고사 점수를 20점 올리는 건 의지만 있어선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예이지만 때때로 사람들은 이런 당연한 일도 자칫 잘못 생각

하거나 혹은 아예 생각해 보지 않고 뛰어 들어 쉽게 실패나 포기를 하곤 하죠.


뭐 뭔가를 함에 있어 성공하는 길과 실패하는 길은 여러 길이 있겠지만 먼저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일'과 '의지만 있어선 할 수 없는 일'을 나누는 것이

시작이 아닐까 합니다.













입대를 며칠 안 남기고 '내가 여태까지 살아 오면서 도전했던 일들이 나름 많았었는데

(거창한 일이 아니라 수능공부나 다이어트. 영단어 외우기 같은 지극히 일상적인 일)

왜 어떤 일은 성공했고 어떤 일은 실패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