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받은 보너스로 올 2월 경에 노트북을 하나 샀는데,
TG 삼보 에버라텍 6500이었죠.

에버라텍 6500을 고른 이유는 제가 노트북은 처음 사게 되었을 때,
휴대성 보다는 自社게임을 무리없이 돌릴 수 있는 사양을 찾다가 소니 VAIO는 대부분 200만원에 가까워서 포기하고 있었죠.

그리고 할부로 사다보니 사용할 수있는 카드한도 액수에서는 TG삼보의 에버라텍 6500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에 샀을 때는 회사에서 Two Pc 업무할 때 좋았는데,
집에서도 원래 사용하던 데스크탑 PC보다도 성능이 좋아서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뭐, 노트북치고는 부피가 크고 15.4인치 모니터에 무게도 3kg에 가깝고 배터리도 2시간이 겨우지만..ㄱ-;;
자주 들고 다니지 않는 저 같은 녀석에게는 괜찮은듯 싶습니다.

그리고 누워서 딩굴딩굴 하면서 노트북으로 애니보고 인터넷 하는 재미도 쏠쏠~ =3=;;
아, 이 글도 누워서 쓰고 있습니다~ ㄱ-;

에버라텍 6500에 대해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15.4인치의 모니터
- VGA가 ATI X700
- 성능에 비해 싼 가격

<단점>
- 무.거.움
- 발열의 압박(여름에는 고문이지만, 겨울에는 따듯)
- 배터리 2시간의 압박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노트북을 산다면 사고 싶은 제품이 DELL의 XPS 입니다.
http://www.cjmall.com/prd/detail_cate.jsp?ctg_id=112374&item_code=10389220&order_dv=01&cart_group=01

10개월 무이자에 저 정도 가격과 성능이면 정말 감동입니다..ㅜㅜ
더욱이 지포스 7400에 약 8시간의 배터리는..덜덜

사내에서 동료분이 구입하셔서 잠깐 써봤는데,
확실히 가격대 성능비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