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소설을 읽으면서 이 학생이 드라마 작가로서 소질이 있는가를 판별하는데 관심이 있을 뿐입니다."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통찰력을 타고 났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곧 다이알로그에 맛을 치고 간을 넣은 것입니다."
최고의 망언록으로 꼽히겠군요.
2003.11.21 23:52:53 (*.208.55.117)
SePi~!
뭐 관점 차이인가요.. 그럭저럭 타당하긴 하다고 생각되던데.
여전히 말은 좀 거치시군요 ㅋ_ㅋ
2003.11.21 23:58:37 (*.126.45.232)
스틸싫다;;
어떻게 보면 타당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의 이중성에 대한 통찰력을 타고 났다는 것은, 분명히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여러 설정, 스토리 진행 등 을 자기 자신만의 것으로 맹글었겠지만, 이건 완전히 고대로 베낀것 아닙니까? 다른 작품의 흐름과 등장인물의 성격이라던가 여러 설정등이 흡사합니다.
그리고, 다이알로그에 맛을 치고 간을 넣었다라....?
아무리 보아도 단순히 편의를 위해서 이모티콘들을 집어넣어 간단하게 만들어 버린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2003.11.22 00:00:56 (*.250.10.11)
biscuit
저나이 때에 저정도로 유명해지는것도 재능이라면 재능.
2003.11.22 00:01:53 (*.202.87.227)
감자
문제는 좋은 의미로 유명해지지 않아서 문제.
2003.11.22 00:02:35 (*.126.45.232)
스틸싫다;;
그리고, 인기를 끈 원인을 지적한 이부분
"순정은 등장인물들의 마음 속에 숨겨져 있을 뿐이며 겉으로 오가는 대화는 본심과는 달리 살벌하기까지 합니다."
이건 바로 다른 작품들이 아주~ 잘 쓰고, 이제는 상투적이 되다 시피 한 것을 유치하고 상투적인 소설이 아니라고 해명하는데 쓰다니요.
2003.11.22 11:10:23 (*.250.73.49)
Pury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귀여니란 분의 글이 소설이 아닌 시나리오나 대본이라면 나름대로 봐줄만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글 자체의 진행도 매끄러운 편이고.. 사실 번역본이 나온다면 [;] 그렇게 안좋은 소설은 아니거든요...
그나저나 이거나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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