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솔직히 이벤트 자체가 쉩같이 나왔으므로
환불하는 거 욕할 수준은 안된다고 보네요
만렙찍고 부캐육성에 쩌린대로 쩌린 사람들이 마지막 희망으로 지른 엔피씨인 경우도 상당히 많으니까요..
솔직히 이번 이벤트 욕만 나온다는...ㅡ.ㅡ
2006.08.01 21:20:54 (*.119.115.243)
디카스테스
다들 300명만 준 다는 것을 알고서도 결재했는데... 추첨 당일날 뷁 하면 대체 이 무슨...
2006.08.01 21:32:06 (*.151.75.47)
구경꾼
동시에 환불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고서 결제한거겠죠. 사실 저도 해당 이벤트에는 대단히 회의적인 입장이네요.
2006.08.02 00:02:41 (*.191.37.32)
음
뭐 하기 싫으면 환불 하는거죠. 욕할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2006.08.02 00:57:52 (*.48.77.63)
꼬마네꼬
결국 또 유저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한 이벤트였던가 보군요.
"내가 이 이벤트에 참여한다면"이라는 생각...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못했으면 감당 해야 하는 문제죠.
2006.08.02 09:49:00 (*.232.96.120)
1ststory
왜 그걸 떨어지니깐 문제니 뭐니 하냐구요.
전부터 말하던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라는 속담이 이럴때 쓰는거죠.
나중에 이런 이벤트도 안할까봐 걱정이군요.
2006.08.02 12:46:13 (*.182.194.139)
뻬파
유저가 당연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거 아닙니까. 소비자한테 무슨 윤리적 입장을 견지하라는건지 궁금하네요.
2006.08.02 14:55:46 (*.5.55.246)
애초부터 정액결제 라는건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결제를 하는 것이지 이벤트를 보고서 결제를 했다는거 자체가 이상하네요.
자신이 당첨이 될거란 생각을 하고서 이벤트를 신청한게 죄.
2006.08.02 16:03:30 (*.232.96.120)
1ststory
당연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문제가 될껀 없겠죠. 그냥 단순히 입장에서 본다면, 소비자가 환불을 100만번 해도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애초부터 그런 목적으로 결제를 했다는 것 자체는 진짜 우스운 겁니다.
슈퍼에서 물건을 샀는데 맘에 안들어서 환불하고 다른거 사고 또 맘에 안들어서 다른거 사고 환불하고.. 그걸 계속 한다고 해보세요. 당연히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맘에 안드니깐 문제가 될리는 없지만, 기업입장에서는 달가운 손님은 절대 아니에요.
처음부터 맘에 안들었다면 구매부터 하지 말던가, 떡밥에 관심이 있어가지고 그냥 찔러보고 안되면 빼고... 그게 소비자입니까? 소비자는 소비를 하니깐 소비자입니다.
2006.08.03 01:03:40 (*.182.194.139)
뻬파
소비자의 목적은 법적,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무슨 일을 해도 됩니다.
환불을 몇백번 하면 기업입장에서야 달갑지 않겠지만, 자신이 원하는만큼의 만족을 위해서는
소비자 역시 환불 몇백번의 수고를 하겠다는거 아닙니까. 소비는 자신의 만족도와 대치됩니다.
정상적인 절차와 강력한 모티베이션이 없었던 기업의 문제가 여기선 주가 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