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화가 목적이 아니라 데이트가 목적이었지만요.
영화가 목적이었다면 동네에서 보지 뭐하러 경기도에서 경상남도까지 내려갔겠습니까 (.....)

평가 자체가 워낙에 과대포장돼서 실망하신 분들도 있을 법 한데 그래도 재밌더군요 - w-
영화 전반에 걸쳐 사회풍자라던가 반미감정이 짙게 깔려있어서 그게 개그가 되더라구요. 이것 참.

뭐 괴물의 CG나 마지막 화형(..) 장면이 붕 뜨는 감은 있었습니다만..
그 외엔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 w-



덧 - 언제부터 포르말린이 어류에 축적되면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과다성장시키는 약품이 을까요 (..)

덧2 - 왜 아무도 오타 지적을 안해주세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