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 꿈을 품고 기타를 장만했는데, 학과랑 생계에 시달리니 연습을 두달이나 못하고 있네요.
더이상 기타를 방치하는건 기타에 대한 실례인 것 같아서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려고 합니다.

http://gtsound.co.kr/shop/display/home.php?mode=subdetail&num=1072

이 기타구요, 통기타지만 앰프 연결하는 잭이 있어서 앰프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살 땐 20만이었는데 가격이 별로 안 떨어졌네요.

두달정도 쉰 녀석이라 낙원에서 줄 정도는 새로 갈아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치진 않았어도 잘 닦아주며 관리는 했습니다. 원하신다면 구입하신 샵에서 점검도 받으시면 좋지 않을까요. 아, 브릿지랑 군데군데 제가 연습하다가 남긴 영광의 상처가 조금 있습니다.

13만원을 생각중입니다. 어차피 새 주인 찾아드려야 하는 거고 레임분들이고 하니 에누리도 가능합니다. 가급적이면 딸처럼 다뤄주실 분이면 좋겠네요.

쪽지 주셔도 되는데 문자나 전화가 더 좋네요. 공일칠 - 둘둘사 - 육삼칠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