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닥에도 그런 이야기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말은 대기업 사무직쪽에나 해당하는 말로 알고있습니다.
2006.07.03 22:01:25 (*.59.76.31)
Excelsis
이력서에서 대학보고 걸러내는건 공채에서 포트폴리오 없는 사람이나 그렇습니다
2006.07.03 22:28:25 (*.20.132.49)
혼
근데 N모사 들은 그게 아닌걸로 알고 있...
뭐 인맥 쪽인거 같긴 합니다만..
2006.07.03 22:45:07 (*.80.38.154)
ReCreator
흠..아직 학생인지라 잘은 모르겠지만
대충 이 바닥에서 그렇게 성적순으로 뽑았다가
"그림도 못그리고 3D작업도 못하잖아!아이디어가 없어!!"
같은 일이 일어날지도..
2006.07.03 23:55:49 (*.180.204.183)
CamilleBidan
학교 좋은대 나와서 나쁠건 전혀 없겠죠
2006.07.04 00:05:15 (*.96.19.202)
앨리스
서울대나 카이스트 정도 되는 곳을 나온사람은 일시키면 잘할꺼 같습니다.
제가 사장이라고 해도 이력서에 서울대나 카이스트 졸업생 있으면 일단 뽑고
볼꺼 같아요.
2006.07.04 00:44:43 (*.76.187.252)
김주완
대기업 간부들이 그렇게 쉽게 사람을 뽑을리가 없습니다.
학점좋고, 토익좋고(여기까지는 최소 자격), 현장 능력까지 어느 정도 겸비한 사람들이 뽑힐 확률이 많은거죠.
다만 지명도가 높은 대학일수록, 인재들이 모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기업에 뽑히는 사람들도 지명도 높은 대학 위주일 수 밖에 없겠죠.
그럼 꼭 공부 잘하고, 지명도 높은 데를 나와야 인재냐?라고 물으신다면
간부들이 지원자들을 1:1 로 일일이 만나는 게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적으로 그 많은 지원자를 다 만날 수 없기 때문에
편하고 객관적인 기준인 성적으로 뽑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게임 회사는 아이디어맨이 중요하긴 하겠죠.
그렇다고 공부잘하는 사람이 아이디어가 없다고 할 순 없겠죠.
도리어 아이디어를 더 논리정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면....
2006.07.04 02:36:51 (*.48.77.63)
꼬마네꼬
제 대학 선배님이 저에게 말씀해주신 좋은 이야기가 있지요.
(참고로 저희 대학은 좋은 곳은 아닙니다.)
"실력 좋은 녀석이 들어오겠다는데 마다할 회사는 없다"
...
학교가 이공계인지라 문과쪽은 잘 모르겠습니다.
2006.07.04 02:44:58 (*.44.65.96)
왕풍뎅이
간혹.SKY출신 애들이..중소기업에 들어가 공금회령 기업기밀을 훔처파는 경우도 많지용....
실력좋은 애들을 콘트롤 할수 없다면 안받는게 이익...
2006.07.04 09:13:53 (*.102.122.211)
안군
뭐, 서울대나, 카이스트 출신들이 NC나, 넥슨 외의 다른 게임회사에 이력서를 넣는 걸 본 적이 없으니 패스;;
사실. 그 공부 하고, 미래도 불투명하고 연봉도 적은 업체에 들어갈 일이 없죠. 다른데 아무데나 이력서 넣어도 되는데요 뭘.
저라도, 제가 서울대나 카이스트 컴공과 출신이라면, IBM, MS, 삼성 SDI 같은데부터 이력서 넣어보겠습니다.;;
2006.07.04 09:19:12 (*.116.145.27)
chao
안군/ 말씀하신 ms가 마이크로소프트라고 생각하고 하는 말인데... msgames에도 한국 직원이 있나요?
2006.07.04 09:36:41 (*.246.196.64)
☜토바☞
서울대나 카이스트학생이면 무조건 일단 뽑고본다.... 라는건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으세요? 사회가 아직 학력이란것을 많이 따지고 있긴 하지만 그렇게 좌절할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학력에서 딸려서 처음 조건이 조금은 좋지 않게 된다고 하더라도 인생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요 ^^
2006.07.04 10:05:13 (*.120.204.254)
poko
실제로 학벌 중점으로 그렇게 뽑았다가 피보고 이리저리 못하고 있는 모 회사 게임파트가 있죠..
(회사는 좋은데 나오는 게임 퀄리티가 이해되지 않는 회사 있죠.....ㅎㅎ)
능력이 탁월하다면 얘기가 틀리겠지만 게임회사중에도 대기업 급중에는 학벌 중시 은근히 있습니다.
특히 프로그래머의 경우는...학벌 많이 먹고 들어갑니다.
2006.07.04 10:43:50 (*.71.127.87)
infinity
대학안가시려면 남들대학다닐때 미리현장에서 경력을 쌓는편이 면접에 도움이될듯싶네요.
2006.07.04 10:54:01 (*.173.97.56)
딜리케이샤
그 실력을 증명할 방법이 충분하느냐에 대한 문제입니다.
실력이 좋다면 마다할 이유없다. 하지만 그 작은 이력서에서 자신의 실력을 어떻게 증명할것이면 짧은 면접에서
자신의 실력을 어떻게 증명할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학력도 그중 하나라는걸 알게됩니다.
충분한 포트폴리오와 경력이 받쳐준다면 하등 상관할게 없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신출내기라면
학력도 전혀 무시못할 요건은 아닙니다. 경력도 일단 자리를 구해야 쌓게 되는것이니 말이죠.
2006.07.04 11:17:27 (*.130.133.130)
alvarez
오히려 국내대기업들이 사람을 까다롭게 뽑습니다. 학벌말고도
프레젠테이션, 인성, 성향 등을 종합적을 판단합니다.
사람 대충뽑는건 외국계가 더 심한것 같습니다. ( 외국에서 학교
나오고 영어 잘하면 장땡 )
-외국계 소비재회사 근무중인 사람이-
2006.07.04 11:17:39 (*.78.64.79)
음..
왕풍뎅이/ SKY 출신들은 도덕성이 떨어진다는 말씀으로 들리는데요. 중소기업에 들어가 공금횡령, 기업 기밀을 훔쳐파는 것은 그 사람이 SKY를 나왔기 때문입니까?
2006.07.04 11:35:13 (*.137.21.60)
그림자의바다
제 경험상, 중요한 건
저학력자는 사고를 쳐도, 그 영향력이 낮은대에 비해,
SKY등의 고학력자는 사고를 쳐도, 그 질이 다른 경우가 많죠 ㅋㅋ
원인은 주변환경이죠.
동네가게 아저씨가 국가비밀을 해외로 팔아먹을 확율은 Zero이지만,
국가공무원의 경우는 확율은 상당히 높죠
그 국가공무원의 경우 고학력자가 대다수죠
2006.07.04 12:37:34 (*.243.4.13)
RowCol
SKY가 사고를 많이 칠리도 없지만, 가끔 사고를 친다고 해도 SKY에 다니고 싶지 않은 사람 있나요?
학벌로 사람을 뽑는게 불만이라 하더라도, 입장을 바꾸어 내가 인사 담당자라고 한번 쯤 생각해 보면 좀 이해가 됩니다. 출신성분, 고향, 인맥, 구라, 관상으로 뽑는것보다는 객관적이겠지요.
그리고 어차피 대학교육에서 상당부분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게 아니며, 기업이 다시 사원을 교육시키느라 비용을 지불합니다. 이왕이면 가르치기 편한 사람을 뽑는건 기업 마음입니다.
2006.07.04 14:06:46 (*.187.218.33)
mitoo
동네양아치를 국가공무원 시켜도 국가기밀을 해외에 팔아먹지않으리란 보장이 있을까요
성격(혹은 양심)이랑 학력은 무관.
2006.07.05 11:40:16 (*.9.246.47)
잎사귀
주변에 카이스트 출신의 개발자들이 몇분 있었는데.. 별 차이 없습니다 - -;;;
실제 뽑을때도 카이스트 출신이면 "오~ 카이스트 출신이네.."라고 한마디 해줄뿐..
카이스트나 서울대 같은 유명대학 나와서 게임업게에 취직할때 좋은점은 딱 하나입니다.
"이야 서울대 나온사람이 이력서 넣었더라?"라면서 좀더 기억에 남는다는점..
하지만.. 막상 뽑는건 "포폴과 면접시의 그 사람에 대한 인상"입니다 - -;;
2006.07.05 11:57:39 (*.73.130.172)
오상우
요즘은 각 분야마다 사람이 넘쳐납니다.
거의 비슷한 능력이라면 학력 높은사람 뽑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