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것질삼아 딸기웨하스를 샀다.
가방에 넣고 돌아다녔다.

집에왔다.
그놈은 제법 뭉개져있었다.

뜯었다.
잘안뜯어진다.

힘줬다.
터졌-_-다...

부스러기 많기로 소문난 웨하스...
그것도 뭉개진 웨하스가 온 방안을 날라다닌다.

하필 이부자리 위에서...-.ㅜ...

털고 쓸고 지지고 볶으며 정리를 해도 목덜미가 꺼끌꺼끌하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