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인가


단전때문에 할수 없이

초를 키다가 그로 인해 화재로 어린 소녀가 죽은 사건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 사건이 종종 있자


웬만한 주택가가 아닌 이상 단전 시키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대
[수돗세는 저렴하니 거의 정부에서 지원해준다고 하는대..]



문제는 아파트더군요 -_-


저희집이 주공 아파트라

단지 내에 임대 아파트가 있습니다

생활이 어려우시거나 여러 이유가 있어 도움이 필요하신분들이 사는대;;


오늘 일이 터졌죠..


일반 사람들이 사는곳은 물론 임대동까지 관리비 체납세대는 모두 단수 시켜버렸습니다.




아파트 사는 분은 알겠지만

관리비 쓸대 없이 비쌉니다...;;


문제는 관리비를 안내면



관리사무소에서

한전이나 이런곳에 상관없이

자기내들이 강제적으로 단수 시킨다는 겁니다.
[수돗세가 얼마나 비싸다고 ㅡ,.ㅡ]


전기는 자기내들이 만지기 어려우니



낮에 집을 비운 사이에 몰래와서 계량기를 열고 단수 시키는거죠.. -_-


물론 그 전에 단수하겠다고 경고를 했다고는 하지만

사람이 없는 사이에 갑자기 이런짓을 하는거죠...

최소한 사람이 있을때 와서

물이라도 받아야 한다고 해야하는게 정상 아닐런지요?

힘들게 일 하고 들어와서는 저녁에 물이 안나오면;; 참 ...





그나마 전기는 공급이 안되도 대신할 수 있는것은 있지만

물이 안나온다는건 사람의 생활에 관계가 된것인대..

더군다나 화장실 이용도 안되죠


꼭 필요한 물은 공동 화장실인가? 에서 가져가라고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시선이 제일 무서운거라고...


이웃에게도 물좀 달라고 하기도 어려운거고

그렇다고 사람들 뻔히 보는대

물 길러서 사용하기도 힘든거 아닙니까?

결국에는  밤에 몰래 물을 뜨게 되야 할텐대...










이래저래

아파트라는 곳에 정이 떨어저벼렀습니다;;

차라리 빌라나 주택가가 낫지..

쓸대 없이 집값이나 비싸고 말입니다...
profile

WoW : 하이잘 얼라이언스 Alissa,Ptolemaios,CamilleBid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