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금액을 제시하고, 게임 일을 전혀 못하게 만든다고한다면 어떨까요.
그리고 게임회사들을 외국의 공기업에 넘긴다고한다면,

과연 게임계의 반응은 어떨까요?

유저들은 참 좋아하겠죠.
'이야 이제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하는구나, 나도 게임 제대로 만들고 서비스 잘하는 외국 기업에서 게임 할 수 있겠다. 돈벌기나 좋아하는 게임회사들 망해서 다행이네 ㅋㅋ 아무튼 게임만들던 새퀴들은 좋겠네 게임 하나 접는다고 돈 엄청 벌었을텐데' 이겠죠?

게임이라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있고,
게임이라는 일에 자신의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게임이라는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과연 자신의 일을 포기할 수 있을까요? 그저 돈 때문에?

또, 몇몇 애사심이 깊은 게임회사 회사원들은 회사를 뺏기지 않기위해 회사 대문에서 평화적 시위를합니다. 그런데 경찰이 와서 죽일듯이 패네요. 또 당사의 게임들을 사랑하던 게이머들이 게임회사들을 지켜주러 같이 시위에 동참합니다. 하지만 사회에서는 게임회사 회사원들을 폭도로, 인간쓰레기로, 또 게이머들을 전문 시위꾼으로, 폭도들로 매도합니다. 게다가 심하게 반발하는 회사원들을 사법처리하겠다고 합니다. 어이쿠 어떻게 이렇게 억울할데가 다 있겠습니까. 이게 다 국익을 위한 희생인데요 뭐. 미국 공기업의 손을 들어주고나면, 게이머들도 편해지고 미국 공기업도 좋아하고, 나라의 국제적 지위도 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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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금액을 제시하고, 농사 일을 전혀 못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농민들의 땅을 외국의 군사시설로 넘긴다고합니다.

과연 그곳의 주민의 반응은 어떨까요?

일부 국민들은 참 좋아하죠.
'이야 이제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하는구나, 이제 외국 군대가 주둔하는 안전한 나라에서 살 수 있겠다. 쌀이 너무 많이 생산되는 농업 안하면 어때? ㅋㅋ 돈 많이 줬대잖어.' 잖아요?

농업이라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있고,
농업이라는 일에 자신의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농업이라는 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과연 자신의 일을 포기할 수 있을까요? 그저 돈 때문에?

또, 몇몇 자신의 땅을 사랑하는 농부들은 땅을 뺏기지 않기위해 자신들의 땅 앞에서 평화적 시위를합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땅을 마음대로 뺏은 경찰들이 와서 죽일듯이 패네요. 또 우리의 농업을 사랑하던 시민단체들이 그 땅을 지켜주러 같이 시위에 동참합니다. 하지만 사회에서는 게임회사 회사원들을 폭도로, 인간쓰레기로, 또 게이머들을 전문 시위꾼으로, 폭도들로 매도합니다. 게다가 심하게 반발하는 회사원들을 사법처리하겠다고 합니다. 어이쿠 어떻게 이렇게 억울할데가 다 있겠습니까. 이게 다 국익을 위한 희생인데요 뭐. 미국 공기업의 손을 들어주고나면, 국민도 편해지고 미국 군대도 좋아하고, 나라의 국제적 지위도 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