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흑...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데... 타시는 여자분이...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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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버스 천장에 닿을정도로 크신.. ㅠ_ㅜ
속으로 '어우우우 부럽다 ㅠ_ㅜ' 라고 외치면서 혹시 하이힐빨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발을 봤지만... 조깅화같은 슈즈... ㄱ-;

5센티만 떼주시지 orz


울적한 마음에 버스에서 내려서 집에 오는데

아파트앞에서 어떤사람 2이서 대련연습같이 장난을 하시더군요...
왼쪽의 남자분이 뒤돌려차기를 멋지게 하면서 도발을 하는데
(다리각과 포즈를 보면 킥복싱이나 태권도 약간 하시던 분 같은..)
오른쪽 분이 가소롭다는 듯이 훗 하면서 다리를 휙 올리는데...

몸은 1자로 꼳꼳하게 서있으면서
다리는 수직으로 들어서 안에서 바깥으로 휘젓는.. (택견의 째차기 같은식의..)

.... 이런 둘은 부부였던 것입니다.. ㄱ- (오른쪽 분이 부인... )

남자는 격투기하고.. 여자는 요가하나...



난 다리 잘 찢어지는 사람도 부럽더라... ㅠ_ㅜ
(골반때문에 여자분들이 더 잘찢어지죠..)

에흉... 요새 잘 보질 못했던 것을 한꺼번에 두개나 봐서 그런지 싱숭생숭 하네요...



다리나 찢어볼까...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