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기억하는 분도 몇 안계시겠지만 뭔가 어딘가 적고싶은 기분인데, 별다른 곳이 없어 여기다 넋두리를 끄적끄적 적어봅니다.

손가락이 찢어졌습니다. 일하다 다쳤는데, 5바늘을 꼬맸네요. 상처가 깊어서 2주동안 물 닿으면 안된다고 했는데, 쉬라할땐 언제고 사람없다고 1주일도 안되어 나와서 일하라네요.. 망할.. 이게 대기업이냐...  내가 회사 때려치면 너네 음료 먹나봐라.

동생이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취업비자 받고 떠났는데... 가뜩이나 집에 붙어있는 사람도 없는데 동생마저 떠나니 집에 돌아오면 횡하네요. 이러다 병날라 --;

만화란걸..(인터넷 신문만화 말고..) 2년만에 보는듯..특히 동영상은 3,4년 만에 보는 거 같습니다.. 요즘 동생이 주고? 간 PDA로 만화보는 재미에 빠져있는데, 동영상을 넥시오 용 동영상으로 바꾸는 프로그램을 모르겠고, 또한 동생 말로는 PDA 공유사이트 괜찮은데 있다던데 어딘질 몰라서 가입을 못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답변을.. 여튼 보다보면... 제가 예전에 봤을때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많이 과격해졌네요.
소재면에서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박살천사 도쿠모짱인가? 그건 완전 고어 물이고, 보다보면 고어물도 귀엽게 그리고 코믹 섞으면 저런 연출도 가능하구나... 행여나 진짜 방망이 들고 사람 패고 저렇게 부활시키려는 아해들이 있지나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하기도 했죠 --;

또,... 손끝의 밀크티.  ...누구 소개로 보긴했는데, 이런게 일본에서 정발된다는거 자체가 신기할정도.. 동인지에서나 나옴직한 타부들을 제대로 믹스한 작가를 전 수재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근데 보다보면 섬찟해요. 뭐랄까.. 거기 나오는 케릭터 하나하나.. 모두다 공통적인게 '외롭다' 라는것.. 누구하나 짝이 없고 짝사랑만 --; )

- 졸려서 쫑- 아는 분은 '님아 올만' 정도 리플 주시면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