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있었던 논산에서의 딸기축제를 취재차 다녀왔습니다. 이수영, 슈퍼 주니어 같은 최근 가수들도 많이 오고 했는데 실제로는 축제라기보다는 그냥 딸기 농사짓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단체로 나와서 딸기를 파는 행사정도로밖에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한국의 축제문화는 일본의 그것을 조금은 배워와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코믹마트 같은 행사같은건 일본의 문화를 잘 따라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정말로 배워와야할것은 잘 못뵈워오는것 같아요. 농촌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작은 다리 밑에서 행사장을 열고 가수들을 데려다가 노래도 부르고 하긴 하는데. 축제라는 분위기가 안들더군요. 사람은 많이 붐볐는데, 혹시라도 논산 근처에 사시는분들이 계시다면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 신선한 딸기는 싸게 많이 사올 수 있어요.

한국의 축제문화도 많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관련 사이트 입니다.

http://www.nsfestiv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