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회가 만든 또 하나에 희생양이죠.
수능에 비중이 높지 않았다면 이 사람이 죽었을리는 없겠죠.
저도 고 2이지만 수능에 별 압박감을 못느끼는..-_-a 실고라서..
그래도 신경은 쓰임..역시
2003.11.05 21:28:37 (*.181.135.161)
Pury
괜스래 동감이 가지만...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그러면 안되죠......
하지만 여학생 마음.. 왠지 알거 같음....
2003.11.05 22:19:11 (*.49.225.166)
neolith
글쎄요. 사람을 공부하는 기술만 가르쳤지 인생을 헤쳐나가기 위한 내구력과 끈기를 가르치지 않은 부모와 선생의 책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패를 겪고 대처하는 법을 배워나가야 할 시기에, 실패를 하면 하늘이 무너질 것처럼 강박관념을 십수년동안 주입받은 인간에게는 너무나 힘들죠
2003.11.05 23:06:09 (*.179.106.42)
Coro
"성공은, 교활하게도 항상 실패의 뒷그늘에서 슬그머니 기어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의 기회를 놓쳐버리고 만다"
라는 글귀가 한번 더 생각나는 일입니다...
2003.11.05 23:06:53 (*.238.66.158)
아프네이델
죽을 만큼의 용기가 있다면, 그 만큼 공부를 했을 겁니다.
2003.11.05 23:21:20 (*.250.73.49)
Pury
인생을 말로 표현하자면 너무 진부할지도 모릅니다.. 우리가 이해할려 들지 않았고 이해 하지 못했던 사고적 세계가 각자의 머릿속에 있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