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는 유저들과 함께 밸런스를 맞춰나간다 라고 생각하지만 이것 자체가 이미 큰 트러블이다.

밸런스 조절에는 2종류가 있다


1. 프로토타입을 완성시키는 요즘 mmorpg들의 오픈베타 [ex, GE]
2. 정식완성타입을 더 보강하는 패키지류의 발매 후 패치 [ex,스타크래프트]

특이한 케이스로

베타타입을 보강하며 컨탠츠를 보강하는 게임 [ex, 길드워]
나왔을 당시부터 완성도가 매우 높아서 2번에 속하지만 1번과도 겹치는 부분이 존재한다.



유저들은 베타테스트에 대한 인식이 약하다. 아직까지 유저들에겐 게임을 미리 맛보여주는 기간으로 생각되고 회사들도 그걸 인지해야된다.



클베 오베를 거쳐 정식 상용화를 해도 수시로 바뀌는 게임이 정말 게임일가?


우리는 과거 밸런스가 안맞는 게임을 하더라도 너무 쉽거나 어려워도 이건 그런 게임 이라며 넘어갔지만
최근 개발사들은 스타크래프트등의 영향을 받아 완벽한 밸런스는 상당한 재미를 동반하는 줄 알고 있다.

유저를 잡는 게임은 밸런스가 아니라 재미라는 것을 요번 GE를 하면서 새삼 느꼈다.











자신들이 우리 게임은 이런 게임이므로 이렇게 나갈것이다 라는 정확한 의지조차 보여주지도 않고 계속 유저들의 의견을 수렵해 나간 게임중에 제대로 된 게임은 본적이 없으니

죄다 리니지2나 WOW등의 대작과 같아질 뿐 나아질 수 없을것이다.





패치 없이 계속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비디오와 아케이드 말고 PC 온라인으로 과연 나올수 있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