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실분은 다 아실거라 생각되지만 명동에 새로생긴 카페인 카페 "Amu Amu"를 다녀왔습니다.  일요일 첫손님으로 갔다죠.  전혀 생각치도않고 있었는데 아는 형이 불러서 같이 다녀왔습니다.  사진도 세장이나 찍고...

   사진찍다 일어난 헤프닝: 처음 한장을 찍고 두장을 더 찍어달라고 일본인 사진사에게 "two more, please." 라고 말했는데 얼굴이 이상해지더니 들어가서 점장님을 모셔오더군요.  점장님 왈 "직원들과의 접촉은 안됩니다. 만져두 안되구요, 팔짱도 안됩니다." (도대체 어떻게 알아들은거냐...=_=)

   그리고 거기 계신분들은 코믹에서 스카웃 해온걸로 알고있는데... 치마길이가 전부다 다른것이...치마 길이에 따라 아르바이트비도 다른걸까요?  하루종일 계속 궁금했음...

   거기 계신분들의 방명록에 모두 글남기고 왔습니다...재미있더군요, 신선한 충격.  아직은 프리오픈 기간이라 인테리어는 정신병동 수준이었지만, 아는 사람들 모시고 한번 더 가보고싶군요...후덜덜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