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아르바이트로 게임기란 게임기는 다 해볼 생각입니다.

아르바이트를 무엇으로 할까 생각해봤는데. 때마침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이

"넌 이번 수능만 끊나면 가게 나와서 고생좀 해봐야겠다"

라고 하시는 겁니다=~=; 아버지가 인테리어 가게를 하시는데 거기서 일해봐라고 하시더군요!

그 때즈음 가면 엑스박스360이라던가 ps3라던가 모두 출시 되어서 소프트도 많고 기대작도 많이 나와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ㅂ=/

여기에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제 꿈도 게임개발자 입니다. 특히 콘솔게임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작은 수첩에 아이디어라던가 나중에 꼭 해봐야할 게임이라던가 조금 우스꽝스러운 생각도 조금씩 조금씩 모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 만든다거나 제작한다거나 같은 말은 공부때문에 잠시 접어두고 있답니다. 사실 조금 무섭기도OTL...

하지만 이런생각은 고3에 올라오면서 부쩍 직업이라는것에 관심이 가서 신경이 더 쓰입니다(이런말은 아직 올챙이 발언이겠지만요=~=;;...,대학...)

아,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이 꿈을 물어봤을때 '게임 만들고 싶어!' 라고 말하면 모두

"너 게임 잘하냐??!?"라고 100의 90은 물어보더군요.

사실 저는 게임개발자를 꿈꾸지만 부끄럽게도 남들보다 게임을 못합니다;

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무지 못합니다OTL.....

남들이 5~6시간 걸리면 엔딩을 보는 플레이도 저는 12~14시간 붙잡고 있다니까요;;

그래도 질리지 않고 계속 하는데 이건바로 "나도 이런걸 만들 수 있을까???!?"하는 생각때문일 것입니다.

뭐; 계속 막히고 막히는 플레이 때문에 게임 불감증에 걸리기도 하지만!

'나도 이런일 해보고 싶어!'하는 생각은 변하지 않거든요!

그러기 위해선 일단 게임은 잠시접어두고 이 놈의 남은 264일을 어떻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아 OTL..뭔가 굉장히 복잡하게 떠든것 같네요.

아무튼 11/16일까지는 붉게 불태우고

11/17일 부터는 하얗게 불태울 것입니다!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