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염장인거 압니다. 죄송합니다 ( __)

전 여자입니다.

애인 이 있어요 근데 나이가 저보다 쫌 많이 많습니다.(13살 많아요^^;;)

그런걸 다 떠나서.

제가 직장에서 요즘 쩜 많이 바쁘거든요..그래서 오빠가 뭘 물어보는데

제대로 대답을 못해주고 자리를 비운사이에 MSN이 로그아웃 되 있네요^^;;

근데 저는 제대로 대답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오빠가 원하는 대답이 아니었나봐요 ㄱ-

그리고 자기 말하고있는데 갑자기 로그아웃됐다고 승질났으니 말 걸지마라 라는데...

이거때문에 자존심 상한건가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여자들과는 달리 남자들은 자존심이 세다고 들었거든요..

하지만 오늘 오빠 화 풀라고 말도 해보고 변명도 해보고 애교를 떨어봐도
자기바쁘니 말 걸지말랍니다-_-....

어떻게 보면 저도 황당하고 열받는 일인거 아닌가요?
울컥한 마음은 아주그냥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을정도로 있지만..
참아야죠 ㄱ-

이런사람 어떻게 달랠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