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꼭 게임이 아니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자기 나름대로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있지요...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고, 노래방에 가거나, 나이트에서 몸을 흔들어대는 사람도 있고,
때로는 인기연예인들을 쫓아다니면서 팬클럽 활동을 하는 사람도 있고, 바둑이나 장기 같은 멘탈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만화책이나 환타지소설에 빠져있는 사람도 있고, 프라모델 조립이나, 바이크/자동차 드라이빙을 즐기는 사람도 있는거고,
등산을 다니거나,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마냥 여행다니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요.
그런게 다... 엔터테인먼트 아닙니까... 게임을 하는것과 위의 것들과 크게 다른게 또 있나요?
뭐, 몸이 건강해진다느니, 간접체험이 어쩌느니, 인생에 보탬이 된다느니.. 이런 헛소리들은 빼고요.
2006.01.24 10:25:10 (*.141.8.207)
그린데이
안군님 좋은리플감사드려요...제가 뭔갈 잊어먹고있었던것같네요
2006.01.24 10:33:06 (*.114.22.18)
마도사
흠.. 그냥 할일 없어서..
할일은 있는데 하기 싫어서 -_-;;
하던 걸로 기억 -_-;;
아 밥벌어 먹어야 하는데 -_-;;
2006.01.24 10:35:55 (*.93.29.169)
써클주니
게임을 하는 이유에 대한 일반적인 대답은 시간때우려고,
그리고 개인적인 대답은 좋으니까. -ㅁ-;
2006.01.24 11:15:29 (*.55.202.44)
DP군
그럼 그냥 삶의 즐거움을 느낄 필요가 없이, 돈만 벌고 공부만 하면 되죠.
2006.01.24 11:32:38 (*.44.210.41)
1ststory
현실 도피죠 =_-;ㅋㅋ
TV의 드라마를 보면서 자신의 스트레스와 감정을 돌입하는 것 처럼, 영화를 보고 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고 통쾌한 액션은 즐거워 하는 것처럼
단지 그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다만 게임은 스스로 그 재미를 내가 원하는 데로 변형시킬수 있다는데 묘미가 있죠.
2006.01.24 11:37:24 (*.55.202.44)
DP군
게임에서 '가상의세계'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아주 단순한 게임의 기본적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즉,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게임을 하면서 마치 자신이 판타지의 주인공이 된 듯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적이 있다->적을 없앤다->아이템을 얻는다 같은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 있죠. 뭐, 둘다 모두에게 어느정도 작용하는
점이겠지만, 저는 후자쪽입니다. 가상의 상황과는 별로 상관없는 타입.
2006.01.24 12:09:12 (*.93.29.169)
써클주니
일반적인 게임의 목적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는데.
결론은 이거같군요.
"욕구를 채우기 위해"
2006.01.24 12:15:46 (*.81.82.160)
까까
놀이의 목적을 생각해보세요. 게임의 목적을 찾는데 도움이 될듯. 도서관에 가면 책들 널렸으니.
2006.01.24 14:32:53 (*.94.142.73)
Monster
현실에선 못하는 것을 할 수 있으니까...
2006.01.24 15:12:33 (*.71.227.175)
데슬리안
보통 사람들이 시간에 맞춰 드라마 나 영화를 보듯이 저에게는 드라마나 영화(영화는 보지만..;) 같은 존재 이기도 하죠-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