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밤에 잠을 자야 된다........라는 불변의 법칙을 깬 진화한 2대 종이 있다......(새로운 종에 관해서 제보 바람;;)

하나는 게이머 이며....(폐인들은 제외....)

두번쨰는 직장인 및 알바생들이다.....

저는 후자에 속하므로 전자는 패스~

최근에 일하면서 느끼는건.......역시 인간은 잠을 자야된다....라는거고 잠을 못자고 작업을 할시에 인금 인상에 대한 사장과의 1:1 면담 및 파업 장기화(?) 체제에 들어가야 되겠지만........일단 무서워서 보류;;

아아.....잘수 있을때 편히 잡시다......끝.....

이라고 말하면 뭔가 재미없으니 몇일전 일어난 밤참 사건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2006년 1월 1x일....

그날도 야간에 남아서 뒤치닥거리 및 잔업의 산에서 허우적 대고 있을 시기였다....

새벽 1시를 넘긴 야심한 시각........뱃속에서는 먹을것을 달라는 항변과 함께 몸 역시 쉬지 않으면 쓰러질거야 라는 괴성을 지르고 있었다....

그래서.......쉬었다............푹 쉬다 일하자는 개념으로 인하여.....(이래도 않짤리니 신기하다;;)
그리고 잔업에 남아있던 사장님과 친구(일하다 만났다 냥~) 와 함께 뽀글이를 해먹기 위한(끓여먹기도 귀찮아-_-;;)  준비를 갖추었으니........생략 생략.....

각자의 뽀글이를 들고 사장님은 나의 전방에 친구는 나의 좌측에 앉자서 익을때 까지 노가리 한타임 잡고

이제 뽀글이도 잘 익었겠다 해서 "냠냠 ~~ 짭짭~" 열심히 먹었다.....살기위해.........그런 와중에 친구에게서 질문이(테클이) 들어온다.....

(아니 이런 개념 안드로메다를 봤나.....어르신 시식중에;;) 뭐냐? 뭐가 고민인가 중생?(그러면서도 먹는다;;)

그러자 그놈 왈~"나..................요즘 가슴이 나오는거 같아......."

"푹!!!!!!!!!!!!(면발 뽑는 소리;;) 콜록콜록 켁켁;; 물물;;;; 이런 미친x 을 봣나;;;;"

무시하고 앞으로 뱉어낸 라면이 어떻게 되었나.......에 대해선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상상에 맞긴다;;

참고로 오지게 고생했다........하하.....하하........하.......털썩.......!!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