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급하게 구조요청을 했는데, 境界式님이 뚝딱!하고 완성해 주셔서 잘 해결 되었습니다.

잇힝냥이 전화 와서는 너무 고맙다고 과도한 감사를 표해서 땀 삐질.  (정작 전 한게 없지 않습니까..;;)

뭐 밥 한끼 사준다는데 그냥 다음에 만나면 사주라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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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다른 이에게 무언가를 부탁하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부탁할 사람을 찾는 것도 쉽지 않고, 부탁하는 것 자체도 쉽지 않고, 특히 중요한 건, 제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다른이에게 부탁할 때, 그 일이 잘 되는 것은 쉽지 않죠.  하지만 이번엔 참 잘 된 거 같습니다.

저도, 제게 부탁을 했던 그 여학생도 만족할 정도니까요.  境界式님 고마워용~~


잇힝냥의 표현을 빌리자면, "초잘했어!!!!!" 총 10번은 들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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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핸드폰 옵션 중에 '들리는' 음량을 조절하는 것 외에 '말하는' 음량을 조절하는 것도 있나요?

저는 귀가 심히 안 좋아서 '들리는'음량을 최대로 해 놓습니다.  그래도 왠만한 전화들은 다 적당한

소리로 들리더군요.  근데 이 여학생 폰은 어찌나 소리가 큰지..  귀가 터질듯한 목소리로 "고마워 DP야"

를 외치니 대략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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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랜만에 고맙다는 말을 들었네요.  (알바 중에 듣는 말 빼고, 일상생활에서.)

또, 오랜만에 고맙다는 말을 했습니다.


요즘은 피시방 - 집 의 생활에 밖에 나가는 일도 잘 없고, 맨날 핸드폰 문자로만 연락하고 지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