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록 아직 하시는 분 계시는지요?

전 매일 오전에 손님이 심하게 없을 때 하곤 합니다.

오늘도 여느때처럼 워록을 하는데 아니, 정찰병이 소총을 들고 뛰어다니질 않겠습니까?

놀라운 나머지 아이템샵에 가 보니.. 역시나 정찰병용 소총이 나왔더군요...

정확히 말하면 저격+소총...

완전 캐사기입니다..

저격총처럼 줌인이 되는데다.. 소총처럼 한 탄창 30발 연사..

AK 나왔을 때.. 이건 완전 캐사기다 했는데.. AK는 장난이군요.

전투병이 두렵지 않습니다.. 뛰어 다니다가 전투병 만나면 맞짱 까주고, 멀리서 보이면 저격 ㄱㄱ

단, 반동이 굉장히 큰데다 단 발 데미지는 낮아서 멀리 있는 적은 저격 못하고, 중거리정도에 적합합니다.

멀어서 소총으로 쏘기엔 에로사항이 꽃피고, 저격하기엔 어수선한 라벨이나 몬타나 같은 곳에 최적;  

게다가 피시방 전용 아이템이었던 엠피조차 권총으로 구입 가능하니..

캐사기가 아닐 수 없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