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 &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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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뿡뿡
CSI 시리즈 보면서 현장수사하고 다시 재현하고 치밀하게 범인잡는거
정말 뻔대가 나고 멋지더군요...왠지 엘리트하면서도 정의감넘치는 과학수사대~~~~
DNA조사하고, 안했다고 부정하는 범인앞에서 증거물보여주면서
당당하게 체포하고, 시체조사하고 지문조사하고 등등등..
추리소설이라든가 범죄스릴러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예전부터 과학수사대나 형사 같은 거 되고싶었는데,.
하하 지금은 추억이며 희망사항입니다만 올만에 CSI 보니까 미련이 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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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군![[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4135point (76%), 레벨:6/30"){kind=icon}
디카스테스![[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2218point (96%), 레벨:4/30"){kind=icon}
infinity
2006.01.03 12:08:59 (*.230.14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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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a 국내 여건은 아주 열악합니다. 검시의인 경우 일이 너무 많아 중노동이라고 하더군요. 그때문에 현장조사는 꿈도 꾸기 힘들다는군요. 꿈은 꿈이어서 아름다운 듯! ^^;;
2006.01.03 12:11:41 (*.230.144.70)
reda 부연 설명하자면 검시의인 경우 사람 수는 적고 일은 많아서 하루에도 몇 건을 검시하자면 개별 사건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도 많지 않겠죠. 밤 새며 노동하는 수련의 생각하면 딱 맞을 듯 합니다. 소방관, 재판관, 경찰관 ... 모두 사정이 그러니 검시의도 마찬가지입니다.
2006.01.03 16:04:14 (*.106.20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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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tair 하하_ 국과수 들어가는거 무지 힘들죠_ㅠ 석사이상학위가 기본인데 보통 박사는 따야 원서 넣어볼만한_ 검시의는 의대 나와야 한다지만
경력에 의사 몇년 해야합니다_; 전공이 생화학이라서리 국과수를 꿈으로 하고 있지만..._ 에휴;
경력에 의사 몇년 해야합니다_; 전공이 생화학이라서리 국과수를 꿈으로 하고 있지만..._ 에휴;
2006.01.04 14:57:56 (*.252.203.34)
af18 증거가 있어도 현행범이 아닌 이상 영장 받아와야 체포 가능합니다. 우리나라는 지원이 없어 거의 3D업종이라 하던데요..;; 우리나라는 사실 국민을 관리 한다는 면에서는 아주 편한 나라이니.(열손가락지문채취, 주민등록번호라는 제도 때문에..) 증거만 있으면 찾아내는 것은 쉽겠군요
2006.01.04 22:29:37 (*.75.217.27)
shrike 과학수사 뿐만 아니라 탐문수사등 수사의 방식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역시 탐문수사쪽이 좀더 발달되어 있죠. (옛날 수사반장 같은 수사물이 탐문수사를 잘 보여주고 있죠.)
예전 전경으로 군복무 할때 형사계에서 나온분들과도 같이 일하며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형사는 역시 몇날며칠 잠복근무하고 발이 닳도록 탐문하고 수사해서 어렵게 범인 검거해놓고 마지막 수갑을 딱! 채우며 미란다 고지를 해줄때........ 그 짜릿함에 발을 뺄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예전 수사반장같은걸 보면 우리나라의 고전적인 탐문수사 과정도 나름대로 CSI 과학수사대와는 전혀 색다른 상당한 매력을 보여주는데.. 요즘에 이런 수사물 드라마 자체가 아예 없다는게 많아 아쉬워집니다.
(CSI 같은 드라마나.. 수사반장같은 드라마나.. 드라마 작가 입장에서는 방대한 자료조사와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그냥 누구와 누구가 사랑해서 콩닥콩닥했네.. 이런식으로 절대 쓸수 없죠. 경찰서나 파출소에 돌려지는 형사간행물에 나온 수사기 같은거 읽어보면 정말 드라마 소설 뺨치는 엄청난 이야기들 많습니다. )
예전 전경으로 군복무 할때 형사계에서 나온분들과도 같이 일하며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형사는 역시 몇날며칠 잠복근무하고 발이 닳도록 탐문하고 수사해서 어렵게 범인 검거해놓고 마지막 수갑을 딱! 채우며 미란다 고지를 해줄때........ 그 짜릿함에 발을 뺄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예전 수사반장같은걸 보면 우리나라의 고전적인 탐문수사 과정도 나름대로 CSI 과학수사대와는 전혀 색다른 상당한 매력을 보여주는데.. 요즘에 이런 수사물 드라마 자체가 아예 없다는게 많아 아쉬워집니다.
(CSI 같은 드라마나.. 수사반장같은 드라마나.. 드라마 작가 입장에서는 방대한 자료조사와 전문성이 요구됩니다. 그냥 누구와 누구가 사랑해서 콩닥콩닥했네.. 이런식으로 절대 쓸수 없죠. 경찰서나 파출소에 돌려지는 형사간행물에 나온 수사기 같은거 읽어보면 정말 드라마 소설 뺨치는 엄청난 이야기들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