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반전은 억지스러운게 많았죠. 치밀한 스토리에서 나오는 반전이 아니라 그냥 끼워맞추기식 반전; 특히 동기가 중요한데 그 범인이 범행을 행하는데 대한 동기가 상당히 약합니다.
그에 비해 2는 1에 비하면 나아졌습니다. 2에서는 범인에 대한 반전보다 상황에 대한 반전이 재밌지요. 직쏘가 주인공 형사와 처음 얘기했던 게임의 규칙과 모니터의 상황이 실시간상황이 아니었다는것은 상당한 반전이었습니다. 특히 두 사람간의 게임의 규칙은 참 인상적이더군요. 아멘다에 대한 건 부가적인 것으로 생각되구요. 아멘다의 동기 역시 시원하게 설명될정도가 아닌게 좀 아쉽지요. 하지만 1편보다는 낫다고 생각됩니다.
'꿈이였다...'
'연극이였다...' (뭐 끝장면이 수고하셨습니다~ 이런거나..)
뭐 그런식으로 어이없는 반전...을 생각하고 봐서인지.
-_-.. 쩝 뭐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