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니, 일요일 보다는 사람이 적겠지" 라는 마음으로 민스님과 오전 10:20에 학여울 역에서 합류,
그러나 학여울 옆에는 이미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결국 10:30에 입장권 구매줄을 기다리기 시작,
12:10 정도에 들어갔군요.

제가 코믹참가 및 관람 경력 약 6년 만에 기억에 남을 만한 인파였습니다.

토요일이 인산인해 수준이었으면,
일요일은 아비규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ㄱ-

내일, 코믹 가는 분들은 최대한 짐은 가볍게 드시고 인파속에서 압사 당하지 않도록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세요.


요즘 학생들의 힘이 좋은건지, 제가 늙어서 힘이 없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은 저도 인산인해 속에서 꽤 고생했군요..lll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