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처구니가 없으시네요...
남의 나라에선 평화적인 삼배같은 데모를 하고 (이것도 결국 유혈로 이어졌지만)
우리나라에선 전경들이 있는 콘테이너를 떨어트리질 않나... 붙잡힌 전경을
다구리쳐서 병신을 만들어 놓고...
데모하다 죽은 농민에게는 사죄하고
'경찰이 폭력을 휘두르지 못하는' 촛불 집회를 여신다고요...
정말... '너나 잘하세요' 군요..
자기가 남을 때리려고 하면 자기도 남에게 맞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해본 건지..
전경은 심심풀이 땅콩으로 서서 쳐맞는 샌드백이 되란건지...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올려 봅니다...
어느 쪽이냐 따지다 보면... 전경이나 농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괜히 깝죽대는 전경애들도.. 농민측 입장에서 보면 밟아버리고 싶은거고.... 불쌍하게 정부에서 시키는 대로 맞는 전경도 불쌍한 거고..
어느쪽이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주관의 차이겠죠. 농민 편이냐... 전경 편이냐... 다른 동호회나... 홈페이지에서도 이 문제는..
쌍방간에(농민을 옹호하는 쪽, 전경을 옹호하는 쪽) 서로... 티격태격 하지만.. 유년, 청소년 시절 농촌에서 자라 농사를 지으며 커온 입장에선...
농민을 보고 씹으시는 디카스테스님이 곱게 보이진 않는 겁니다.
이런 안건일 경우 주의를 해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