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백원이 모이면 큰돈이 되죠. 게임 개발사의 목적은 "어떻게하면 유저들이 돈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고 쓰게 만들까" 아닐까요.
그렇다면 제일 쉬운 방법이 작은돈을 여러번 긁으면 되죠. 마치 카드 긁듯이.
유저는 작은돈이 쌓여가는지 모르고 긁지만 종국엔 정액비를 상회하는 비용을 소비하게 됩니다.
2005.12.13 14:09:30 (*.107.113.189)
안군
뭐, 개발사도 먹고살아야죠. 현존하는 모든 게임 중에 가장 훌륭한 게임을 만들어낼 자신이 없다면, 어쩔 수 없이 택하게 되는 길이니...
예를 들어, 그냥 그런 평이한 MMORPG를 만들었더나, 좀 특이하더라도 만들어놓고 봤더니, 다른 메이저 개발사가 비슷한걸 내놓더라...
이런 경우에 정액제 하면 과연 사람들이 남아 있을까요?
오베 시작하기가 무섭게 게시판에 도배되는 글이 "이딴 게임 돈 주고는 죽어도 안한다", "영자님들하 이 게임 유료화하지 마세효~"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