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_-/
오늘도 회사에서 야근하며 사무실에 들어 앉아있습니다
- 방금전에 들어온거지만;

오후8시에 출근해서 지금시각.. 새벽5시까지 죽어라 장비만 고쳤군요-_-...

그것도 5일 연속으로..orz

분명히 문제가 있어 새벽에 라인 다 세워두고 장비를 고쳐두면,
다음 조와 교대하고 다시 밤에 출근하면 말입니다...

분명 교대조의 관리자분이 문제 없다고 저에게 말합니다

그런데!!!

교대만 하고 그분들 퇴근하고 나면 문제가 생기는 겁니까아... ㅠ_ㅠ
흐아..

이번주에 5일동안만 벌써 장비 베어링 갈아 넣은게 7개째군요..orz
한개 갈아넣는데 1시간 가량 걸리는데...




문제는..-_-  (요기서부터 푸념)

남은 죽어라 라인 돌아가게끔 만들려고 고치고 있는데, 아버지뻘 되시는 작업자분들은..
그저 놀고만 있습니다?
아니.. 도와주지는 않아도 고치는데 와서 '도와줄 일 있나'? 라고 한마디 정도는 해줘도 되는거 아닌지
거기에 새로 들어온 분은 라인 돌아가는것도 제대로 파악이 안된 상태에서 '빨리 좀 고쳐라' 라던가 하며 압박을 주는데..

ㅅㅂ-_-
누구는 아버지뻘 되는 분들이라고 관리자라 해도 직접 현장에서 뛰어주고 도와주는데, 게다가 차장님의 힘들면 30분씩만 교대해주고 그 외 시간은 사무실에서 플그램 공부하라는데,  제가 힘들어도 현장에서 1시간씩 교대해줬건만..
아..-_- 정말 사람 성격 드러나게 만드네요


레임분들은, 자기 아들래미뻘 되는 꼬맹이가(키도 작으니 꼬맹이 맞을려나) 관리자라고 와서 이것저것 시키고 잘못된거 지적하면 기분 나쁩니까?


뭐.. 조금 거슬리긴 하시겠지만 저렇게 대놓고 말할 정도로 기분 나쁠까요?-_-;;

으으.... 저도 차장님따라 악당이 되어볼까요-_-...




덧, 입사 3개월째에 연봉 - 월급제.. 이지만 대충 1년 계산해서 - 1800~2000 정도면 지방에서 일하는 것 치고 어느정도의 대우인가요?
아무래도 야간 일때문에 많이 받긴 하는거지만 돈감각이 없어서 말입니다..;;
그리고 나이가 아직 20밖에 안되서 세금같은거 '전혀' 안때고 받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