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요즘 이런 저런 일도 있고, 할 일도 좀 있어서 당분간 잠수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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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머니께서 알바로 번 돈을 저축하라고 압박을 넣으십니다.

일주일에 얼마 벌지도 않는 돈..  차비 쓰고 밥 먹으면 얼마 남지도 않습니다.

그나마도 친구녀석들이 자꾸 밖에 나가서 먹자고 해서 돈이 많이 나갑니다.

그래도 저번 주에 번 돈으로 재수한 친구녀석, 선물은 못사줄 망정 밥이라도

한 끼 제대로 사주려고 했더만.. 그게 그렇게 힘드는 군요.

(그러고 보니 저번에도 이런 말 한 듯...)


2. 잡담란 글이 계속 지워지네요..

처음부터 제가 1만번 째 글 얘기만 안 꺼냈어도 이런 일이 없는 건데.. 죄송합니다.

재미로 글을 지우셨던 분도 그만 하셨으면 하네요.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게시판이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 듯 하군요.


3. 저번에 주워 왔던 기타..

도저히 손 쓸 방법이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갖다 버리고 싶진 않습니다.

바보짓인줄 아는데, 얇은 합판을 사다가 고쳐 보려고 합니다.  

헤드머신도 브릿지도 다 녹슨데다가 너트도 부서졌지만..  바디는 합판을 잘라 만들어 주고,

헤드머신이랑 브릿지는 피시방에 있는 녹 없애는 스프레이를 빌려다가 녹 없애 주고..

너트는 친구 아버님께 깍아 주시라고 부탁해 보려고 합니다.  

합판 값이랑 줄 값이 더 들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제가 주워온 녀석을 버리고 싶진 않습니다.


4. 부산정모는 다른 분께서 총대 매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충분히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만남을 가지게 될 것 같아서 일단은 보류하기로 했었습니다.

어떨결에 제가 총대를 매는 것 처럼 되었지만, 참석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주말에 시간이 나셔서 주말로

결정하기로 했는데 제가 주말엔 알바 때문에 참석을 못하므로 다른 분께서 수고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조만간 공지가 올라 올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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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짓 좀 하다 올게요;   특히나 저 기타 완성하면 친구 디카 빌려서 사진 찍어 올리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