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section-007000000/2003/10/007000000200310132118178.html

위의 링크는 콜럼버스의 날은 원주민 저항의 날이라고 한 차베스 대통령의 관련기사입니다.

역시 차베스입니다. 베네수엘라라면 남미에서 가장 친미적인 국가에 속하고 특히 그 쪽 중산층들이 이해관계상 특히 더 미국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미국적인 시선을 많이 따라가는 것같습니다. 차베스가 무조건적인 친미 노선에서 약간 독립적인 노선을 걸으면서 동시에 빈민 우선 정책을 펴면서 중산층들이 대대적으로 파업했고 미국이 빌미 삼아 차베스를 무너뜨리려고 했죠. 도시에서 중산층은 반 차베스 운동을 벌이고 빈민들은 시골에서 버스 타고 올라와서 친 차베스 운동을 벌였습니다. 그 뒤 경과과정에 대해 참 궁금했는데 제가 스페인어를 잘 모르는데다가 국내 미디어에 차베스관련 기사가 적어서 잘 확인은 못했 는데 "원주민 저항의 날"로 지정한걸 보니 건재한가봅니다.

비록 군부 출신이지만 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