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나 아이들이 많고, 비지니스 부스는 한산하고,
특히 외국 언론의 참여도도 적었고
E3나 다른 대형 게임쇼에서는 볼 수 없는 레이싱걸 외모 콘테스트(?) 같은것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워낙 그런 사람 북적이고 많은데를 싫어해서 가지 않았지만. (땀냄새나는 오타쿠들 천지라-_-)
코스튬 플레이나.. 그런거 하는 행사. 코믹이던가? 거기 한번 가본 이후로 안가게되더군요.

여기서 올라오는
그 곳 사진을 보면 보면 여성 상품화를 너무 당연시 생각하고 받아들이는거 같은데.
(-_-; 어디에 바람을 넣었다느니 하는 말 등...)
솔직히 그런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라는걸 보면 충분히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지만.

게임쇼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런 문화는 좀 사라져야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직접 가보진 않아서 뭐라고 거론하긴 좀 그렇지만.)
사실 사람들 끌기 위해서 레이싱걸들을 고용해서 중,고등학생들이 보기 민망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던데, 그게 게임쇼인지, 세미 누드쇼인지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지스타를 통해
게임쇼 문화가 변하고, 정말로 신작 게임을 국제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게임쇼에 게임을 사가기 위해 비지니스로 참가하는 사람들은
케릭터화된 레이싱걸을 사가는게 아닐텐데 말이에요.

요약 - G스타에게. 볼거리는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서(중,고등학생), 게임쇼의 본질을 잊지 않았으면!